김종원 작가 신간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의 신간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을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노력은 자신이 필요할 때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평소처럼 하는 것이니
걱정하지 말자.
한 줄 문장
“노력의 필요성을 가지자.”
중1 아이는 매일 필사하며 찾은 힘을 일상에서 센스 있게 잘 활용할 수 있다. 지난번 미술 수업에 이어 국어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께서는 그날 배운 단원의 주요 질문과 시 쓰기를 수행평가 주제로 주셨다며 이렇게 응수했다.
“엄마, 오늘 예고도 없이 국어 수행평가를 봤어요”
“그래? 반 친구들이 당황했겠는데 많이 어렵지는 않았니”
“네. 배운 문장을 나에게 대입시키고 시 쓰기를 하라고 했는데 제가 누구겠어요. 이번에도 책을 연상하며 나를 책에 비유하고 시 또한 책을 주제로 쓰며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아이의 표정을 보면 수월하게 자기 생각을 잘 표현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의 생각이 예쁜 이유는 웃음을 탄생시키듯 지적인 느낌을 전해 받을 때 부모의 마음은 함께 환한 햇살이 된다. 나의 지성 김종원 작가가 강조하는 ‘문해력의 힘’ 이 바로 매일 자신의 일상에서 과목을 정하지 않고 종합적인 공부의 질문을 스스로 찾게 되는 아이의 행복한 마음으로 걸어가는 길 속에 보물처럼 모두 담겨있다. 제대로 된 독서와 올바른 습관 속에서 하나씩 꺼내 쓸 수 있는 비밀처럼 내가 찾아가는 일상 또한 이 안에서 반짝이는 희망으로 자라는 느낌을 매일 내게 선물할 수 있게 된다.
생활에 시간이 치여 발을 동동 구르며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한다는 나약한 핑계가 아닌 누구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1시간 단위로 나누어 쓰는 사람은 잠자는 수면 시간에도 이어지는 꿈을 꾸고 쓰며 절대 허투루 보내는 법이 없는 시간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1분을 다시 1초로 잘게 나누어 86.400의 초를 온전하게 쓸 수 있는 사람의 생활 실천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누구나 바빠서 하지 못한다는 적당한 이유를 대지 못할 만큼 진지하게 이 시간을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쓰며 사는 것이 성장으로 가는 가장 옳은 길이다.
아이들과 함께 독서와 필사 하나로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부터 글쓰기 그리고 매일 인문학 낭송과 생각을 통해 살아갈 미래를 세우는 다양한 창작과 예술과 과학 문화를 섭렵하는 다중지능적인 고급 놀이는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의 인문과 사색이 전하는 강한 의미라 할 수 있다.
“ 살아서 무언가를 본다는 것 자체가 모두 독서다.
결국, 최고의 문해력이 최고의 창조력이다.”김종원
2021.4.9
중학생 아이의 필사
매일 아이들과 필사하며 생각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