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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r 31. 2021

내게 주어진 기회를 사랑할 수 있도록

오늘의 인문학 낭송 (7분 55초)

*마음에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법

*읽어 주시는 당신이 있어 제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자기 삶의 기대를 받는 사람

김종원의 카카오 톡 하루 10분 인문학 수업

네이버 블로그 글 출처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오늘의 낭송

*아이콘 아임 오케이 (김종원 공동 작사)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바로 책을 읽고 필사를 하며 글을 쓰고 낭송을 하는 습관이 내가 가진 전부이며 나를 바뀌게 하는 가장 친근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고 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차 궁금할 틈을 보내지 못하는 내면의 시간에 충실해야 하므로 일상에서 열어가는 낭송과 필사 이벤트는 그래서 더 가치를 두게 되는 특별함이 깃들어 있는 일이다.


살아가며 풀지 못한 오랜 상처들 속에서 치유하고 배우며 경험하기까지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에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살게 되지만 한 권의 책을 읽으며 내가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또 다른 삶을 살게 된다는 근사한 희망을 누군가는 실천하고 그것을 보며 사람들이 또 다른 좋은 배움과 관심을 갖게 되는 일이 내가 살아갈 미래에 꿈꾸는 소망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그 책을 쓴 작가의 마음과 영혼을 따라 1년이 가고 2년이 가고 10년이 가고 이 세상이 끝난다 해도 그동안 의식의 수준이 높아질 것이며 그들과 함께 하는 세상은 분명 높아진 만큼의 반듯하게 성장한 삶이 될 수 있다는 긍정의 아이콘이 되고 싶은 이유다. 매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반드시 해야 하는 우리의 일이 바로 필사와 낭송이라서 좋은 날에 열리는 필사 카페 이벤트는 언제나 특별한 잔치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맑고 경쾌한 만큼 인문학 달력 글을 낭송 또는 필사하는 김종원 낭송회 이벤트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아와 주신 두 분께서 필사로 이벤트 신청을 근사하게 등록해 주셨다. 나는 이 온전한 마음을 기분 좋게 가져가는 분들이 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김종원 작가가 좋은 것만을 담아 ‘3년’이라는 기간을 집필하고 세상 속으로 꽃 피우듯 내어놓은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책’을 선택할 수 있고 내가 가진 바람 없는 특별함만 담아 전할 수 있는 이 일은 어디에서 구할 수 없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언어의 멜로디 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어떤 일이건 시도해서 되지 않은 일이 없다는 아름다운 용기를 가질 필요가 얼마든지 있다. 다만 시도하지 않을 뿐 낭송이 아니면 필사를 필사가 아니면 댓글이라도 좋아요 느낌 하나라도 모두의 가능성을 열어 주어진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시선이 바로 살아가며 또 다른 계기가 될 수 있는 그 좋은 향기만을 담아 자신의 인생으로 가져가 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언제나 소망한다.


20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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