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7분 36초)
*볼 수 있다면 가질 수 있고 가질 수 있다면 활용할 수 있다.
*당분간은 희망을 주는 사람을 만나라.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의 카카오 채널 기적의 필사 법, 생각 공부 글 출처
*아이콘 아임 오케이 (김종원 공동 작사)
브런치 공간에서 진행 중인 새로운 프로젝트가 브런치 작가들의 글을 선정하여 전자책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무대인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일이다. 나는 그동안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은 사 본 적이 없지만 딱 한 번 구매해서 읽어 본 기억이 있긴 하다. 그동안 나의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좋은 글을 낭송하기 위해 매일 전자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보며 이 소중한 글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보다 넓은 세상 속으로 웅장하게 퍼져 나가는 아름다운 상상을 한다.
세상에는 꼭 돈을 주고 투자하지 않더라도 좋은 책 한 권을 통해 많은 일들을 접하고 생각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열려있지만 그것을 제대로 나의 것으로 활용하지 못하기에 늘 더 성장하지 못하고 변화의 기회까지도 자신에게 안겨 주지 못하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게 독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하는 큰 질문이 되어야 한다.
매일 좋은 책 한 권을 그리 많이 읽지 않고 멈출 수 있을 때 자신의 인생에서 찾게 되는 창조물들이 탄생한다. 글을 읽고 나의 생각을 발견하고 다시 내 글을 쓰며 대가의 시선으로 찾아 준 글을 다시 읽고 말하며 그것을 돈이 아닌 마음을 담아 사람들에게 좋은 것만을 전하고 싶은 인생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보다 많은 것들을 가지고자 매일 바쁜 삶을 살아가지만 돌아보면 모두가 내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될 테지만 멈추지 않기에 다시 똑같은 삶을 살게 된다.
잠시 자신을 바라 볼 시간과 용기를 내게 주어야 한다. 무리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찾는 일이 진실한 독서에서 이루어지며 바로 '필사와 낭송' 이 함께 하는 인문학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책에서 굳이 찾으려 하지 말고 꼭 필요한 책을 골라 자신과 싸우는 사람이 바로 인문학적 성장을 하는 근사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매일 꿈처럼 행복한 삶, 자주 희망의 언어를 나에게 선물하는 사람의 생각은 늘 밝고 차분하며 빛이 날 수밖에 없는 예쁜 일상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이제 글 쓰는 삶 '25년' 전통 '50권'의 책을 집필한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의 말을 함께 전하노니 일상에서 한 번 더 잘 떠나는 나의 모습을 지극히 바라보고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한다.
“일상이 배움이고, 배움은 일상에 존재한다.
그러나 떠나지 않는 사람은 만날 수 없고,
만나지 못하면 이해할 수도 없다.
하나를 더 이해하려면 한 번 더 떠나야 한다.”
202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