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7분 26초)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언제 어디서든 행복과 만족을 얻는 생각법
잘 되는 나를 만드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
김종원의 생각 공부. 블로그 글 출처
인문학 필사 카페에서 도서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며 내가 바라고 소망하는 근사한 이유를 교감하듯 이 한 통의 댓글이 내가 왜 글을 써야하고 앞으로 또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강한 의미가 되기에 충분하다. 나는 이 댓글을 받고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한 참을 움직일 수 없었다. 내가 생각하고 질문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한 사람의 마음과 시선이 그대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카페 이벤트로 만난 인연이지만 말한 적 없으나 단걸음에 내 공간의 구독자가 되어준 선한 마음을 떠올리게 되었고 늘 조용히 내 글을 읽어주는 진심과 지켜보는 눈길이 있다는 것은 내가 더 잘 쓰고 노력해야 한다는 또 하나의 믿음이 전하는 언어가 되기에 충분하다. 늘 바라지 않지만 내가 가는 길은 언제나 고독이 존재하는 수행자의 일과 같아서 누군가의 느낌을 받는 일이란 흔하지 않기에 이벤트를 통해 도리어 내가 이렇게 사람 냄새가 나는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이벤트라는 기회가 내게 허락하는 커다란 행운이라고 말하고 싶다.
언제나 긍정과 좋은 언어와 마음이 간절할 때 김종원 작가님의 ‘먈의 서랍’ 이 한 권의 책을 선택한 그 어느 날 부터 실행의 시간이 쌓이며 내가 가야 할 제2의 인생지도를 펼치게 하였고 말하지 않는다해도 가야만 하는 숙명과도 같은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듯이 치유라는 과정을 통해 이토록 찬란한 삶을 살게 해 주었다.
매일 오늘이라는 선물이 내게 주어져서 감사합니다.
“저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갈게요.”
“좋은 글을 읽고 선한 생각을 찾아
좋은 마음을 쓰며 꽃보다 더 예쁜 사랑을 전하는
사람향기 가득한 작가가 될게요.”
일상에서 흔히 하는 말이나 글에도 눈이 달렸다. 그래서 그 말과 마음이 전하는 언어가 바로 자신이며 자기의 내면을 그대로 나타나게 하는 행위라서 바라보려는 관심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절대적인 일이라 할 수 있으며 내뱉는 ‘말’이 아닌 ‘마음’ 을 담아 ‘언어’ 를 정성껏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까지도 얻을 수 있는 진심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말이 바로 그 사람이고 그 사람이 가진 마음이며 지금의 수준이다."
20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