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을 만드려다, 더 많은 사람에게 닿기 위해 브런치를 선택했습니다.
콘텐츠 디렉터 시절, 한 클래스 플랫폼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노하우를 엮어 전자책을 만들어보면 어떻겠냐고요.
글을 열심히 기고하던 중에, 해당 플랫폼이 투자를 받지 못해 중간이 팀이 해체되었습니다. 팀장님은 제게 전화하셔서 죄송하다고, 본인이 출판사를 차리게 되면 그때 꼭 연락하시겠다고 해주셨습니다.
저는 말했죠. “제가 더 열심히 살아서 그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게요.” 팀장님은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제게 미안하다 하셨고, 저는 덤덤한 목소리로 위로해 드렸습니다.
그렇게 제 원고가 공중분해 되려 더는 찰나, 방법을 틀어 여기 브런치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게 하자는 목표로 원고를 마무리합니다. 원고가 아깝기보다는 팀장님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요.
원래 전자책은 챕터 1과 챕터 2로 나누어 제작 중이었는데요. 이 브런치에서는 챕터 1에 해당하는 상세페이지에 대한 기본적인 구조와 틀, 내용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챕터 2에 해당하는 글들은 퍼블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나름 만족도 91% 이상을 자랑하고, 마케터들이 가장 많이 읽은 아티클로도 뽑힌 적 있다는 소문을 어디서 주워들음)
상세페이지 실무자 노하우 대방출: 3초 안에 고객을 사로잡는 법 / 상세페이지 동선: 고객들의 시선은 어디에 얼마나 머물까?
publy.co
퍼블리 통해서 챕터 2까지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
이만 콘텐츠 노하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