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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나현 Jan 04. 2024

제품이 아니라, 스토리를 팔았습니다.

와디즈 콘텐츠 디렉터(였던 사람)는 어떻게 일할까

이 글은, 상세페이지라면 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플랫폼에서 [콘텐츠 디렉터]로 일했던 사람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과거의 저는 콘텐츠 디렉터로서, 많은 메이커들의 상세페이지, 제품 촬영을 디렉팅 했습니다. (지금은 그 역량을 힘으로 삼아 콘텐츠를 담는 그릇인 화면(서비스)을 기획하고 있어요.)



오롯이 제 이름 세 글자로 쓸 수 있었던 것은 아니고, 최연소 와디즈 콘텐츠 디렉터라는 이름을 등에 업어서 쓸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나
 일만 하고 살았던 날들


지금은 서비스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한 때는 콘텐츠 디렉터, 에디터로 다양한 이름과 모양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다만 변치 않는 것은 늘 콘텐츠를 만나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 


이 아티클에는 1200개의 프로젝트를 살피고, 작성하고, 공부했던 저의 세월 노하우가 녹아져있습니다. 제 글은 어떠한 정답을 말하진 않습니다. 저도 정답을 모르고, 콘텐츠에는 정답이 없다고 믿고 싶습니다. 어젯밤에 작성한 스토리가 맘에 들지 않아 출근길에 갈아엎은 적도. 잘 안 쓰이는 날에는 왜 이것밖에 못하냐며 자책했던 날들을 보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못할 건 없었던 과거의 나.


제가 저라서 싫었던 날들을 뒤로하고, 한 때 콘텐츠라면 미친듯이 사랑했던 사람이 기운차게 썼습니다. 이 글을 우연히 보신 분들의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랑을 받길 원하면서.


잘, 읽어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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