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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레이스 Oct 21. 2023

미라클 모닝

그저 무탈하고 행복하게 사는 게 목표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바로 샤워를 하고 머리에 트리트먼트를 듬뿍 발라 40분쯤 싸매두었다.

그 상태로 밥도 하고 배추 된장국도 끓였다.

마치 관리의 여왕이 된 것 같은 기분.


여름철 습기에 부스스, 난리였던 머리가 찰방 해져 기분이 좋아졌다. 갓 지은 밥냄새도 좋고. 

이래저래 기분 좋은 미라클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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