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보물 4가지] 첫째, 질문을 통한 성찰

질문이 자아를 만든다

by 나우디

질문의 가치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대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대화는 종종 우리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호기심 가득한 질문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왜 하늘은 파란색일까?", "꿈은 어디서 오는 걸까?" 같은 질문들이 우리의 지식을 넓히고 세계관을 만들어갔다.


그만큼 질문에 익숙해져 있던 시기를 지나 성인이 되었을 땐 점차 발전에 목마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때쯤이면, 질문의 방향이 내면으로 향하게 된다.


나는 뭘 할 때 시간 가는 줄 모를까?
아무 소속 없는 나라면, 뭘 하고 싶은가?
내가 죽기 전에 세상에 줄 수 있는 건 뭘까?

이런 자기 성찰적 질문들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


Just Do It 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는가?


5초도 안되어 답을 했다면, 이 브랜드의 슬로건은 당신의 삶 속 안에 측은히 자리 잡은 것이다.

나이키의 강력한 슬로건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


바로 한 가지의 질문이다.


“우리는 왜 망설이는가?”


이 질문은 사람들의 내면에 있는 두려움과 주저함을 깨웠고, 나이키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용기와 행동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의 삶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려 했던 것이 정확히 적중했다.


이처럼 질문은 커다란 파급력을 가져온다.

빠른 실행이 삶을 바꾼다

철학자 소크라테스도 말했다

검토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하고 성찰하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의 핵심임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니 질문하는 습관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의문을 품게 하고,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며, 더 깊은 이해에 도달하게 해 준다.


나를 살린 질문과 성찰

끌려가던 삶을 살던 나

난 순종의 아이콘이었다.

별다른 질문 없이 수동적으로 충성했다.


지각은 절대 안 된다는 부모님 말에 20분 전에 도착해서 평안을 찾았고, 마트 가서 두부 한 모 사 오라는 심부름을 받으면 정말 딱 두부 한 모만 사서 왔다. 두부 한 모와 군것질 거리를 같이 사 왔던 동생과는 다르게 하라는 것만 딱 했다.


무조건 인문계가 좋다고 해서 인문계에 진학했고, 문과보다는 이과가 비전이 좋다는 부모님의 말에 1년 동안 부랴부랴 스펙을 쌓아 공대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장을 빠르게 따야 사회에 빨리 진출할 수 있다며 휴학과 워킹홀리데이는 바로 거절당했다.

1년 쉬어서 뭐 하냐며 치열하게 달리라고 명하셔서 부리나케 달렸다.


지극히도 수동적이었다. 마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준명이와도 같았다.


장남인 내게 기대치가 높았다. 그걸 충족해도 크나큰 칭찬 보다도 당연한 걸 했다는 식으로 받아들이셨다.

칭찬은 야박해져 갔고 개선의 소리만 들어댔다. 개선의 소리는 아이러니하게 나를 더 후퇴하게 만들었다.


그때 나를 살린 건 다름 아닌 스스로를 향한 질문이다.


어느 날, 잠시 몸 담았던 전공 관련 회사를 퇴사하고 집에 오는 길에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비는 세차게 오고 있었지만 그냥 타고 싶었다. 누가 보면 이상한 사람처럼 보였겠지만, 그냥 탔다. 왠지 모르게 그날은 하지 말란 걸 하고 싶은 날이었다.


5분 정도 지났을까, 빗길에 자전거가 쓰러졌다. 내 몸뚱이도 고꾸라졌다. 무릎이 긁히며 빗물에 내 온몸이 적셔졌다. 쓰디쓴 인생.


일어나기도 싫었다. 쪽팔렸다. 나는 그냥 적셔지고 싶었다. 그러곤 비가 내리는 하늘을 우러러보며 처음으로 이런 말을 했다.


되는 거 하나 없 씨 X

그때 느꼈다.


내 모습이 아니구나.


집으로 돌아와 몸을 씻고 방 문을 잠갔다.


그리고 대뜸 구겨진 노트를 펼치며 분노 섞인 마음으로 나를 향한 질문들을 적어 내려갔다. 당시 100%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대게 이런 내용들이었다.


'모질이, 졸업하면 뭐 해, 너 이제 어떻게 살래?'

'엄마한테 다른 거 하겠다고 이야기할 용기 있냐?'

'그래서 다른 거 할 거는 생각해 본 거냐?'

'네가 진짜 할 수 있겠냐?'


라는 비관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서


'25살 네가 진짜 원하는 인생은 뭐야?'

'졸업장 빼고 어떤 길을 걸어가 보고 싶어?'


까지.


망상과 현실 섞인 것들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낙서장 위에서 소리치고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축 처진 몸을 가지고 엄마에게 찾아갔다. 그리고 엄포를 놓았다.


'엄마, 나 전공으로 취업하기 싫어.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삶 말고 능동적으로 살아볼래'


어엿한 성인인데도 온몸이 떨렸다.


어떤 답이 올까, 질문을 받을까 노심 초사하며 말이다.


그러자 엄마는 한 마디 했다.


'네가 진짜 원하는 것을 어떻게 찾을 건데?'


불호령과 다르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먼저 묻는 엄마의 질문은 새로웠다. 이전과 다른 태도였기 때문이다.


이것이 순종의 아이콘이었던 내가 불순종을 외치는 첫 선포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답했다.


'어떻게든 찾아볼게요. 그냥 해볼게요.
분명 지금 보단 나을 것 같아요.'


앞서 말한 내재되어 있던 나이키의 슬로건이 튀어나왔다. 왜 그때 그런 포부의 말이 튀어나왔는지 이해되지 않지만, 한 가지 자명한 사실은 지금보단 낫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엄마는 4년제 대학을 열심히 졸업한 네가 아깝지 않냐, 후회되지 않냐는 질문을 세 차례 반복하셨다.

그 당시 세 번 모두 당연하다고 답하며 방을 나섰다.


낙서장으로 시작된 질문의 꼬리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연결시켜 주었다.


한 발짝 내딛는데 25년이 걸렸다.

숭고한 나의 의견을 피력하는 데에 25년이 걸렸다.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빛이었다.


새까만 어둠 속이었지만, 네온사인의 옷을 입고 있는 나였다. 빛이 없어도 그 자체로 빛났다.


성과는 없었지만, 성취는 있었다.


자신감이 생기니 고등학교 시절 내가 궁금해졌다.


생활기록부를 때고 훑어보니 교지편집부 활동이 눈에 띄었다. 취재하고 글을 쓰고 옷에 관심이 많던 아이를 발견했고 당시엔 뭐라도 해보자며 시도했다.


이후 대학교 친구들과는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 난생처음 여행, 국비지원 교육, 아르바이트, 글쓰기, 계정 운영 등 이전엔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여러 경험들을 해보며 살게 되었다.


여전히 성찰과 발전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내 선택엔 후회 없다. 지금은 나뿐 아니라 내 주변 지인들도 참 어울리는 직업을 찾았다며 말하기 때문이다.


이제 더 나아가야 할 때다.


코칭을 통한 성찰

잠시, 성찰과 발전 그리고 코치가 되기까지의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brunch.co.kr/magazine/specialdiary

내가 코치가 되기 전 문답 키트와 브랜딩 키트 등 여러 질문을 통해 성찰하고 발견한 사실은 아래와 같다.


질문은 기회가 기회임을 선명하게 해 준다.

찻잔 속에 폭풍이 되어준다

나를 떨어져서 바라보도록 도와준다


질문은 기회가 기회임을 선명하게 해 준다.


셀프 코칭을 해보며 느꼈다. 셀프코칭은 코칭을 스스로에게 적용시켜 깊은 질문들까지 내려가보는 과정이다.


내가 코치라는 직업을 어떻게 선택할 수 있었을까?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는데 어떻게 내딛을 수 있었을까?


그것은 그간 나에게 물었던 질문의 축적이 기회를 기회로 바라봐주었기 때문이다.


나라는 사람을 들여다보고, 질문하며 탐구했던 과정이 기회라는 결과로 연결되었다. 얕게 훑어봤다면 이 길이 맞는지 수백 번 의심했을 것이다.


내가 코치라는 직업을 선택하기까지, 스스로에게 던진 다섯 가지 질문이 있다.


이 질문들은 내 삶의 방향을 결정적으로 바꿔놓았다.


"내가 70세가 되었을 때, 가장 후회하지 않을 선택은 무엇일까?"


장기적 관점을 확장시켰다. 안정적인 회사 생활을 계속할지, 아니면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코치의 길을 갈지 고민할 때였다. 70세의 나를 상상했을 때, 안전한 길보다는 의미 있는 도전을 선택한 내 모습이 조금은 더 행복해 보였다. 한 치 앞도 모르지만 그 확률에 걸었다.


"내가 에너지를 얻는 순간은 언제인가?"


일상을 관찰하며 깨달았다. 누군가와 깊은 대화를 나누고, 그 사람이 '아하!' 모먼트를 경험할 때 나는 가장 큰 에너지를 얻었다. 누군가를 언어와 대화로 도울 때 살아있음을 느꼈다. 유독 이때 더 흥분되었다. 이 패턴을 발견한 것이 코칭으로 향하는 첫 신호였다.


"내가 쉽게 하지만 다른 이들은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사람들의 말속에 숨겨진 패턴을 발견하고, 그들도 미처 깨닫지 못한 가능성을 통찰로 찾아내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이런 나의 '독특한 재능'이 코칭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돈을 받지 않아도 기꺼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물론, 돈 중요하다. 하지만, 진짜 돈을 벌 수 없는 환경에 놓이더라도 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것이 무얼까 고민했다. 주말마다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들이 생각해 보도록 도와주는 일을 즐겼다. 이미 나는 무의식적으로 코칭을 하고 있었다. 이것을 직업으로 삼는다면? 그 생각이 조금은 가슴을 뛰게 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인가, 아니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인가?"


이 질문은 결정적이었다. 처음엔 실패를 두려워했다. 엄마가 말씀하신 졸업장이 후회되지 않냐는 질문이 스멀스멀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태껏 걸어온 삶도 어찌 보면 죄다 실패였다. 그러니 좀 더 단단해져 있었다. 해보고 후회하는 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결론이었다.


코치로서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삶은 더 큰 후회를 남길 것이라는 깨달음이 왔다. 그 순간, 나는 코치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기로 결심했다.


질문들이 내 삶의 방향을 바꿨다. 질문의 힘은 그렇게 강력하다.


정리해 보면 나는 감사함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사람을 도우며 세우는 데에 행복을 느끼는 인물이며

내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듣는 데에 익숙하고 능통하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덕에 그 사람의 기저를 궁금하는 습성이 탑재되어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나를 찾는 여러 가지의 질문 덕에 내가 이런 사람임을 생각할 수 있었고,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었다.


찻잔 속에 폭풍이 되어준다


여러 사람들을 코칭하다 보면 사람들이 가진 문제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 사람들 안에 무언가에 두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가령, 수개월째 방청소를 하지 못해 어지럽힌 상황에 놓였다고 가정을 하면, 그 안에는 귀찮음을 넘어 내 현재 심리상태의 불안함과 두려움이 내재되어 있다.


그 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더 깊은 질문을 통해 탐구하도록 도우면 두려움이 줄어들고 자신감에 가득 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무엇을 말하는가?


코칭적 질문을 통한 성찰이 두려움을 한 번에 없애주진 못한다. 매직이 아니다.


하지만, 찻잔 속에 폭풍이 되어준다.


찻잔 속에 폭풍은 아무리 흔들려봤자 바닷가의 폭풍에 비해 그 강도가 낮다. 찻잔이 흔들린다면 물이 조금 넘칠지언정 어느 순간 찻잔 뚜껑을 닫고 보호할 수 있다. 흔들려도 물이 조금 넘치는 것뿐이지 삶이 송두리째 없어지진 않는다.


이처럼 질문을 통한 성찰은 두려움의 폭을 상쇄시키며 우리가 조금 더 나를 보호하고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사업을 하고 계신 나의 고객도

코칭적 질문과 성찰을 통해 두려움의 폭을 줄이고 성공적으로 오피스를 확장하였다.


나를 떨어져서 바라보도록 도와준다

자아의 타자화가 필요하다

편협한 시선은 확장성을 제한한다.


그러나 스스로 질문을 던지다 보면 확장성이 증가한다.


비단, 아래의 질문만 봐도 그렇다.

'가장 친한 사람과의 대화에서 나는 주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이 질문을 받으면 여러 생각이 들 것이다.


취미, 내 인생, 아이, 미래, 진로, 연애 등등 많은 생각 말이다.

(물론, 타인이 누구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으며, 모든 이야기를 다 할 수도 있다)


여기선 예를 들어 연애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대답하면, 또 이렇게 질문해 볼 수 있다.


'수많은 대화 주제 중에서 연애 이야기를 주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야기가 가장 재밌고, 편하기 때문일 수 있다. 나아가, 이성에 관한 심리적인 측면에서 다양성을 듣고 싶은 것일 수도 있다.


재밌고 편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했다면,

'나는 연애 이야기를 할 때 어떠한 재미와 편안함을 느끼는 건지'도 물을 수 있다.


질문을 타고 가다 보면, 연애 이야기를 하는 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주제고 그 사람의 삶과 가치관이 실제적으로 가장 잘 투영되어 드러날 수 있는 이야기일 수 있다. 그만큼 주변 사람들과 이 이야기를 꺼냄으로써 솔직함을 확장하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고 싶기에 꺼내는 걸 수도 있다.


이처럼 질문을 파고들다 보면 결국 기저가 드러나고, 나를 한 발짝 떨어져서 생각할 수 있다.


그냥 단순히 편하고 재밌어서 이야기했던 나를 소속감과 연결 지어 볼 수도 있다.


한 발짝 떨어져 나를 바라보니 '나 이것이 고팠구나, 이것을 원했구나'를 알아차릴 수 있다.


코칭적 질문의 힘이자, 질문의 힘이기도 하다.


물론 내가 현재 어떤 위치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느냐에 따라 질문의 온도와 결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자명한 건 그 결에 머물고 따라가면 나만의 정답을 찾을 수 있다.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좋은 질문을 던지면, 내 길이 진흙덩어리에서 반석이 된다. 질문이 곧 성장을 쥐어준다.


앞으로 AI와 질문의 깊이를 어떻게 연결해 갈 것인가?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Chat gpt.


마지막은 AI와 코칭과의 상생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질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답변이 아니라, 더 좋은 질문이다.


스스로 던지는 질문과 AI를 활용한 질문의 연결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 둘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먼저, 자기 성찰을 위한 깊은 질문은 여전히 우리 자신의 몫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같은 질문들은 타인이나 AI가 대신할 수 없는 자기 성찰의 영역이다.


하지만 이런 내적 질문에서 발견한 통찰을 확장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AI는 강력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친환경 적인 삶에 기여하는 삶을 살고 싶다"라는 내적 깨달음이 있다면, AI에게 "친환경적인 삶에 기여하는 직업 중 내 성격과 능력에 맞는 것은 무엇일까?"라고 물을 수 있다.


또한 AI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관점을 제공해 사고의 확장을 도울 수 있다.


"이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면?"이라는 질문을 AI와 함께 탐색하는 것은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즉, AI에게는 ‘확장’을, 나에게는 ‘깊이’를 묻는 걸 활용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AI에게 이렇게 물어볼 수 있다.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과 비슷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뭘까?

이런 질문에 대해 학자들은 어떻게 말했을까?

내가 고민 중인 선택지 각각의 장단점을 알려줘.


하지만 그 후에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좋다.

이 중에서 나는 어떤 이야기에 가장 마음이 흔들렸을까?

그 선택이 나를 더 사랑하게 만들어줄까?


AI는 훌륭한 거울이지만, 결국 나만이 나의 심연을 바라볼 수 있다.


AI와의 질문을 병합하면, ‘깊이 있는 자기 대화’를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 대화는, 누구의 평가도 아닌 나만의 삶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질문에 대한 성찰이 어렵다면, 위와 같이 AI도 활용하며 하나 둘 나를 두드려 보길 바란다.



당신은 지금 어떤 질문을 던지며 살아가고 있는가?


이번 챕터에는 질문이 별도로 없다. 그 말인즉슨 스스로 생각해 보고 확장해 보길 원한다.


나를 도왔던 글 속에 있는 질문을 참고해도 좋고, 도구의 힘을 빌려도 된다.


그저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더 나은 질문으로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질문은 답을 찾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변화의 시작점이다.


오늘 던진 질문이 내일의 현실을 만든다. 당신의 질문이 당신의 향방을 결정한다.


네 번째 보물 요약


1. 질문을 통한 성찰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정체성을 형성한다.


2. 질문은 나를 살릴 수 있다


3. 질문은 내게 찾아온 기회를 선명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두려움을 줄여주고 나를 떨어져서 바라보게 한다


5. AI로부터 확장을, 스스로에게는 깊이를 물어가며 성장할 수 있다



거친 야생 들판에서 별빛 모자를 쓴 할아버지가 내게 네 번째 보물을 건네주었다.


물음표와 함께 반짝 빛나는 나침반이 들어있었다.


언제 쓰일지 모르니 챙겨두기로 하고 들뜬 기분으로 들판을 누비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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