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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pha JW Mar 06. 2020

이직 후 90일 작전 (Day 1 ~ Day 45)

커피 한 잔 속에 오고가는 자기 소개와 기대치 관리

미국 대통령이 새로 선출이되면 보통 100일 계획을 세운다. 100일 기간 동안 대통령은 업무 인수인계, 내각 구성, 주요 현안 파악, 대선 공약 상세 방안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100일 구상이 끝나면 자신의 집권 기간 동안의 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이직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90일 계획이 있어야 한다.

이직 후에 새로운 직장에 소프트랜딩하고 중장기적으로 괜찮은 커리어를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세부적인 자신만의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직한 직장인 대부분은 이러한 계획 없이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만 하는 것을 보게 된다.

자신만의 90일 계획을 갖고 새로운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조직의 평가나 개인의 조직 적응에 있어서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90일이라는 시간은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다. 이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진행될 수 있다. 회사의 사업모델 이해, 주요 임원들의 성향 파악, 일하는 프로세스와 방식 학습, 조직 문화 적응, 조직원들간의 관계 파악 등이 가능하다. 이 황금과 같은 시기에 잘 짜여진 각본과 90일 계획 실행은 나머지 기간 동안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직 후 90일 동안 해야 하는 일은 다음 6가지가 있다.

회사 상황에 따라서 개인 위치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분명 다음 6가지는 이직 후 반드시 해야 하는 숙제이다. 이제 갓 이직을 하였거나 조만간 이직을 할 예정인 분들은 다음 6가지 사항을 꼭 적용하기를 바란다.

아래 순서는 이직 후 90일 작전 순서대로 나열했다. 순서를 꼭 지킬 필요는 없다. 아래 6가지를 90일 안에 완수할 수 있다면 순서는 조금씩 바뀌어도 좋다.

1. 내가 누구인지 알려라. 나의 밸류 프로포지션을 명확히 하라
2. 나에게 주어진 기대치를 확인하고 기대치를 관리하라
3. 사내 절차 및 프로세스를 숙지하라
4. 조직내 역학관계(Dynamics)를 파악하라
5. 이해관계자들의 관계를 파악하고 그들과 우호적인 관계 (Rapport)를 쌓아라
6. 조기에 성과를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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