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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슬이 캐릭터 탐구

제2장 애니메이션 준비 작업

by TongTung

포슬이는 몽땅이에게 처음으로 말을 건네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귀여운 지우개 캐릭터입니다. 몽땅이와 눈높이가 맞는 친구를 찾다 보니, 단순한 이유에서 지우개라는 캐릭터가 떠올랐습니다.


이름: 포슬이

역할:

연필꽂이 통 친구들 중 막내인 지우개. 물론 몽땅이가 온 후로는 막내를 벗어남.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 몽땅이가 마음의 문을 닫고 있을 때, 포슬이는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전환시킵니다.


몽땅이의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해 주는 친구,몽땅이에게 꼭 필요한 친구이자 조력자


성격 및 특징 :

장난스럽고 유쾌함, 친구들을 응원하는 역할을 담당. 낙천적이며, 긍정적. 배려심이 있음. 몸이 작아 몽땅이와 대화하기에 매우 적합. 언제나 긍정적이고 장난스러운 태도로 주변 친구들에게 웃음을 줍니다.


내면 동기와 배경 스토리

포슬이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포슬이 역시 눈을 뜨자마자 혼돈 그 자체를 느낀 아이입니다. 지우개라는 신기한 물건을 처음 본 루카가 벽이며, 바닥, 책상 위는 물론 스케치북과 책장 등 얼룩이나 낙서가 있는 그 어떤 곳이라도 , 닥치는 대로 지우개를 들고 다니며 지우기 시작합니다. 루카는 지우개가 너무 신기했고, 포슬이는 루카의 손에서 정신없이 몸이 흔들리며, 낙서를 지우는, 그 혼돈의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포슬이는 이미 혼란을 몸소 느낀 경험 덕분에 몽땅이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았습니다. 몽땅이가 색연필 친구들에게 소리치며, 이곳으로 들어올 때, 몽땅이가 침묵 속에 홀로 외로워할 때, 몽땅이가 일관되게 아무 대답도 하지 않더라도, 포슬이는 그저 곁에 있어주며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차 완료된 포슬이


몽땅이와 포슬이의 상호작용:

몽땅이가 처음 연필꽂이 통 속에서 외로움에 잠겨 있을 때, 포슬이가 다가와 밝고 경쾌하게 말을 건넵니다.


포슬이 : “안녕?"

몽땅이 : "........"

포슬이 : "난 포슬이야, 넌 이름이 뭐니?"

몽땅이: (고개를 숙이며 무표정하게) “…”

포슬이 : "이곳에 온 걸 환영해.."

" 친구들과 헤어져서 많이 슬프겠구나.!"


효과: 포슬이의 말과 장난스러운 태도는 몽땅이에게 약간의 위로를 주며, 몽땅이가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어보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재미로 보는 MBTI

포슬이는 ESFP : 활기차고 장난스러우며, 주변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즉흥적인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

E (외향): 다른 캐릭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이 외향성의 특징

S (감각): 추상적인 사고보다는 지금 눈앞에 보이는 상황과 감각적인 즐거움을 중시하며,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경향

F (감정):몽땅이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려는 따뜻한 배려심과, 상대방의 감정을 살피는 공감 능력

P (인식): 계획적이기보다는 상황에 맞춰 융통성 있게 행동하고, 순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모습





현재 테스트 씬 영상을 제작 중입니다.

시청해 보시고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부분에 대한 솔직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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