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선 자요
오늘은 재수선행반을 마무리하며 학부모 간담회에 갔다. 2/19까지 끝나는 재수선행반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공부 진행 상황이나 아이의 공부 태도에 대해서 담임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규반이 시작되면 담임 선생님이 바뀌지만 1/2부터 아이가 학원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졸업식 여파로 리듬이 깨졌지만 다시 돌아오고 있단다.
부원장님이 먼저 재수정규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하시고 아이의 성적 데이터는 학원 멤버스를 통해 다 볼 수 있다고 하셨다. 레벨별로 반을 나눠서 보강수업도 제공한다고 한다. 3월부터는 논술 수업도 시작한다. 재수학원에서도 25% 정도 아이들이 수시 논술로 합격한다니 놀라웠다.
우리 아이는 이과라서 수시 논술을 준비하는 것보단 아직 공부할 게 많은 정시 수학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대학 입시는 수학이 좌우한다. 아무래도 절대평가인 영어가 아이들 성적을 확인하는 분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과인 우리 아이는 수학 성적을 올리는데 집중해야 한다. 이과뿐만 아니라 문과 수능도 수학이 좌우한다.
잠이 재수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절대로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다 자지 않도록 스마트폰을 스스로 조절해서 사용할 자신이 없으면 거실에 스마트폰을 두고 자라고 한다. 안 그러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잠에 드는 시간도 늦어지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아이에게 집에 오면 씻고 바로 자자고 강조했다. 학원에서도 아이들에게 자주 얘기한다고 한다.
잘 자자. 그래야 뇌도 공부한 내용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갖는다.
2/20부터 재수정규반이 시작되면 4개 반이 6개 반이 된다고 한다. 정시 이후에 생기는 반이라서 좀 더 본격적으로 아이들의 공부에 박차를 가한다고 한다. 그동안 재수선행반에서 워밍업을 했다면 이젠 좀 더 실전이 될 거 같다.
수업도 듣고 주말 내내 자율학습도 꾸준하게 하면서 아이의 실력이 죽죽 향상되길 기대한다.
우선 학원에서 먹는 점심과 저녁이 맛있다고 하니 참 다행이다. 잘 먹고 잘 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수능 성공을 좌우한다.
긴장도 되고 힘들고 답답하고 속상할 수 있지만, 매일매일 나 자신에게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자고 했다. 하루에 한 계단씩 오늘만 생각하자고~^^ 집에선 푹 자고 학원에 있는 시간 동안 집중하자~^^
We can do it! You can do it!
새벽마다 아이를 깨우는 나도 기운 내자!
재수를 해 본 아이들은 많이 성숙해진다고 한다. 그만큼 재수가 고독한 싸움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과의 싸움은 나를 자라게 한다. 재수해 본 사람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고 속도 넓고 깊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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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수생들의 건강과 성공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