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코로나 너~~~우린 시간여행이라도 갈란다!

(Aug,4,2019) 니크번 투링게: 평온,고요, 평화로운~~~

by 이작가야
2019년 8월 5일
스톡홀름 >>>>>>>>>>>>>>>>>> 니크번

푹 잘잤다. 그야말로 굿모닝이다.

왜?

먹고 놀고 구경하면 되니 말이다.

직업으로 여행과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도

일이지만 좋겠지?

취미가 일이 되면 좋지만은 아닐 수도 있지만

암튼... 여행은 좋다.


간단 조식을 먹고 길을 나선다.



(보기만해도 기분좋은 빵)
(색깔이 이쁜 무스)
(빵이 주렁주렁)



오늘 목적지는 니크번(nykvarn)이다.

스웨덴에서의 첫번째 렌터카를 픽업하러 간다.

인터넷 예약을 해 놓은 터라 슬슬 가면 된다.

호텔에서 몇 블럭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 몇 개의

렌터카 샵이 있다.


차종은 폭스바겐 SUV, 둘이 다니기엔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트렁크도 충분히 들어갈정도로 넉넉하다.

운전은 집사님이하고 가이드는 조수석이다.

네비게이션 장착유무가 옵션이다. 만오천원 정도?추가비용이 있다. 당연히 추가한다.

네비게이션도 있고, 휴대폰도 있으니,

노 프라블람이다.






렌터카 차량을 인수,반납할 때, 그 과정을 보면 각기 다른데,

비교적 쿨한 스텝을 만나서 깐깐하지 않게 휘리릭 차량을 반납했다. 그러니 인도 받을 때는 간단수속을 거치고 차 열쇠주고 끝이다.


니크번으로 고고!


2016년도에는 스웨덴 스톡홀름 시내를 중심으로 여행을했다.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인 그룹 아바, 아바박물관을 비롯해 관광명소도 거의 다 가본터라

이번 여행은 자연을 실컷 맛보고, 맛있는 거 먹고, 맑은 공기 실컷 마시고 쉬엄 쉬엄 다니기로 한다.


스톡홀름시내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떨어져있는 니크번에 꼭 가고 싶은 호텔이 있다. 정확히는 호텔이라기보다는 마당이 있는 하우스 형태다.

외관도 맘에 들고 특히 음식이 기가막힌다는 정보다.

비행기를 예약하자 바로 예약했던 곳중 하나다.

2층건물에

객실이 많지 않고 (32개) 성수기라 서둘러 예약완료다.





꼭 묵고 싶었던 집.

니크번투링게 호텔 (nykvarn turinge hotel)이다.


(투링게 호텔)
(마당이 있는 붉은 색집)


기대했던 대로다.

붉은 색 집, 초록색 정원, 파란 하늘.


무사히 도착, 주차도 편하게 완료하고,

정원을 둘러본다.

좋다.






체크인을 하니 주인장이 친절하게 방까지 짐을 옮겨준다.

저녁 시간을 미리 예약하고 휴식.


(객실)


(커튼 까지 흰색 깔끔한 방)


침구가 정말 깔끔하다.

필로우, 시트,이불이 뽀송뽀송...

다른 곳이랑 좀 다른 느낌.

기분이 한층 up 되어,

스톡홀름 시내가면 같은 거로

사겠다며 필로 텍 까지 사진을 찍고 요란을 떤다.


주인장에게 인근에 제일 가까운 호수를 물으니

지역 전체가 호수로 둘러있단다.



(호수)


'평온'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시에 단골로 등장하는 'tranquil'...

왠지...' 잘못했다고 착하게 살겠다'고 고해성사라도

해야 할것 같은 숭고함...


집사님이랑 호수를 따라 한참을 걸었다.

'착하게 살자'고 한 것같다.


호수 주변을 산책하니 예쁜 집이 보인다.

식사와 차도 마실 수 있는 작은 궁전 느낌이다.

한 쪽 옆으로는 창고같이 보인다.




(호숫가에 이쁜 집)



배가 출출하다.

음식맛있기로 소문났다니 침이 꼴깍~~~


(양고기 스테이크)



저녁 메인메뉴는 양고기스테이크!

그냥 아무생각 안난다.

너~~~무 맛있다.

겉바속촉ㅋ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고기 냄새나는건 입에도 못대는데...

냄새는 커녕 고소하고 담백하다.

고급호텔 비쥬얼은 아니지만

맛은 기가막힌다.

내입맛엔

10점만점에 20점!


사이드 메뉴도 실컷 먹고

그윽한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좋다.

여행은 좋다.






밤새 안녕이란 말

감사할일이다.

중년 나이에 자유여행

쉬운거 아니니...

아침에 굿모닝이 반갑다.

집사님도 잘 잔 모양이니 감사하다.


기분좋은 아침이다.


(아담한 식당)
(차창에 비친 붉은 문이 이쁘다)
(소박한 시골 식탁)






당근을 넣고 빵을 직접 구웠다는데 빵냄새가 너무 좋다.

빵, 스크램블드에그로 간단히 먹는다.

(홈메이드 빵)






교외로 나온 첫날 시내랑은 완전 다른 평화로움이

좋다.

내일은 더 멀리 가야 하니,

몸을 쉬어줘야지..



(투링게: 밤)







26개의 자치시 로 구성된 스톡홀름 주!

그 중에 하나

Nykvarn 시


(왼쪽하단:니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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