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홍 집사(남편)가 내 발가락을 잡아당기더라~
(사진:pixabay)
"아구구구 조아랑~~~ 넘 시원하닷!
발바닥 지압이 건강에 좋다더니 잡아만 당겨도 이케 숸~~~하넹!!!"
숸~~~하다면서 기분을 찢고 있는데 홍 집사가 발가락 잡아당김을 뚝!
멈추더라?
"엥? 왜 하다 마슈? 숸~~~하고 존뎅?
아침부터 싸비스 해준 거 아님?"
"노노놉! 이런 된장ㅠㅠ
숸~~~함 안 되는 뎁!"
"뭐래니! 마사지한 거 아님 뭐융?"
"아니... 뭔지... 분해서ㅋㅋㅋ"
"우쒸!"
(사진:pixabay)
'뭐쥥?'
'된밥 좋아하는데 진밥 먹여서?'
'설마? 흠~'
'내일은 밥을 굶겨봐?ㅋㅋㅋ'
ps: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 은 계속됩니다.
지치고 힘들 때 쉬어갈 수 있는 낄낄 한 줄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억지로 웃어도 효과가 있다니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철들면 무거우니 철이 들지 않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쥔님: 남편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아내 '저'입니다.
*집사님: 퇴직 후 설거지 빼고 전업주부를 자청, 집안일을 담당하시는 남편 '집사님' 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