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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앙팡 Nov 14. 2024

내게 아닌데.

오랜만의 외근.

회사차를 타고 달렸다.

그런데 앞유리에 길안내가 나온다.

내 차에는 없는.


너무나 편리했다.

반면에 드는 걱정.

이게 익숙해질까 봐.

단지 오늘 하루 빌려 탄 차인데.


살다 보면 주변에 부러운 것이 보인다.

돈, 외모, 사회적 지위 등

하지만 너무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내게 아니므로.  


현재 내가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삶.

특히 요즘 아이들을 보며 생각한다.

주님이 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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