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글을 쓰는 순간엔 독일에 있다. 독일도 처음 와 보고, 해외 출장도 처음이다. Bits & Pretzels 이라는 스타트업 콘퍼런스에 와 있는데 느끼는게 많다.
감사한 마음이다. 해외 출장이 생각보다 일정이 타이트 하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이 직무에서 어떤 방향으로 성장을 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생각들을 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확실한 건 액셀러레이터란 직무가 너무 광대하고, 일을 하다보면 광범위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정말 겸손해진다. 세상에 알아야 할 것들, 대단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후.. (+언어 장벽 포함... 영어공부는 필수입니다 여러분)
어쨌거나 유럽은 확실히 말하는 방식이나 문화 등 모든 부분에서 한국과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다. 음식은 좀 그래서... 한국 사람은 역시 한국 음식이 먹어야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