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1주 차의 기록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잘 느끼는 저의 하루를 공유하고 싶어요.
비슷하지만 또 다른 하루하루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열심히 찾아보려고요.
가끔 정말 행복을 찾기 힘든 날에는 이 또한 공유할게요.
우리 딱 하루치 행복할 기쁨을 찾아봐요.
월요일_231218
브런치 작가 합격!
월요병에 걸렸지만 야근했던 오늘. 통근버스에서 우연히 메일을 열어봤더니 브런치 작가 합격 메일이 와있었어요! 그동안 써뒀던 글을 조금 다듬어서 과감하게 제출했고 결과는 합격이 이네요!
오랜만에 느낀 성취감에 마음이 울렁거리는 오늘이에요.
화요일_231219
개발 과제 초안 완성과 교촌 치킨
오늘의 행복은 무려 두 가지예요!
회사에서 5일째 매달렸던 개발 과제를 어느 정도 마무리했어요. 비록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헤맨 만큼 많이 배울 수 있었답니다.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지요. 노력한 제 자신에게 박수를 주고 싶어요!
그리고 오후 내내 먹고 싶었던 교촌 치킨을 주문했어요. 집에서 웰컴투삼달리 보면서 먹을 거예요!
수요일_231220
소고기 회식과 경품 당첨
오늘은 팀회식이 있었어요. 친한 동료들과 맛있는 소고기와 삼겹살, 관자를 양껏 먹어서 행복했답니다.
그리고 뽑기에 당첨되어서 상품도 탔어요! 마침 아빠 크리스마스 선물로 머플러를 드리고 싶었는데, 상품이 머플러여서 바로 집으로 보내기로 했어요 ㅎㅎ
목요일_231221
23년 자산 목표 달성
올해까지 모으고 싶은 자산 목표가 있었는데요. 열심히 저축도 하고, 투자도 해서 자산 목표를 달성했어요!
12월 월급까지 딱 받고 나니 원하는 숫자가 나왔어요 ㅎㅎ 직장인에게 중요한 것은 승진과 월급이라고 하잖아요. (미생이었던가요) 올 한 해 직장인으로서 버티고, 성장했던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24년 계획도 슬슬 세워봐야겠어요.
금요일_231222
마음에 쏙 드는 카페 발견
오늘은 회사 쉬는 날이라 평일의 여유를 즐기고자 밖으로 나왔어요. 북카페를 검색해서 나오는 곳에 우연히 왔는데요. 카페 분위기가 정말 제스타일이에요. 잔잔한 음악과 책, 채광, 조용한 분위기, 맛있는 양송이 수프까지... 이 순간 평안함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는 느낌이랍니다. 앞으로 단골 예정입니다!!
토요일_231223
기다리고 기다리던 즐거운 크리스마스 데이트
오늘은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해서 너무 행복했어요! 아껴놓았던 전시 '어둠 속의 대화'를 드디어 경험해 봤는데요. 세상을 시각이 아닌 촉각, 청각, 후각 등 여러 감각으로 다양하게 느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전시입니다. 추천해요!!
일요일_231224
필요했던 물건을 구매했다.
곧 있을 겨울여행에 대비해 방한화가 필요해서 이리저리 서칭 해보기를 일주일째. 어그부츠를 사자니 눈밭에 망가질 것 같고, 그렇다고 예쁜 방한화는 찾기가 힘들었거든요. 우연히 들어가 본 ABC마트에서 아주 예쁜 방한화를 발견해서 냉큼 구매했어요! 빨리 예쁜 신발 신고 놀러 가고 싶네요 ㅎㅎ
MERRY CHRISTM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