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이디어 늘리기(1편)

당신의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가 되는 순간

by 슥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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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또는 프로젝트 아이템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자칫 설익은 아이디어에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여 프로젝트 실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함께 할 구성원과 자원 투입을 지원할 경영진과 합의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계적인 아이디어 설계 과정을 거쳐서 투자가치가 높고 이해관계자가 납득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은 아이디어 설계 과정을 통해 기획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설계 과정은

개인이 필요해서

기존 사업의 문제점에서

자원/기술을 재활용해서

모방과 차용을 통해서

핫한 기술을 응용해서


양이 질을 낳는 법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는 적어도 100개 이상의 목록을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아이디어를 창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주변에 물어보고, 사이트에 노출된 아이디어도 부품처럼 모으면 됩니다. 기존 사업이나 상품의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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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직관과 필요에 의한 아이템 발굴은 신사업팀, 사내 공모, 사내 벤처 등을 통해 나오는 방식입니다. 필자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많이 활용하는 법이죠. 필자는 철저하게 제가 평소 고민했던 아이템을 중심으로 사업을 만들었습니다. TV홈쇼핑에서 활용되고 있는 카카오톡 주문, AI튜터 버터타임과 스피킹클래스는 제 개인적인 니즈에 의해 만들었습니다.


평소 생활 속에서 불편하다고 느꼈거나, 직업/학업/취미 생활 속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문제나 불편함을 근거로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이런 불편함을 공통적으로 느끼는 사용자가 많을수록 사업 아이템으로서의 매력도는 높아집니다.


새벽배송의 원조로 알려진 마켓컬리도 맞벌이부부로서 힘들었던 장보기의 ‘불편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푸드테크의 대표주자인 배달의 민족도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활 속 불편함에서 창업이 시작되었죠. 우리가 잘 아는 많은 서비스와 기업들은 창업자의 개인적인 불편함을 사업으로 연결한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직원들이 사업 아이템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난관에 부딪쳐도 개인적 니즈와 신념이 강하기 때문에 장애물을 이겨낼 수 있죠. 배달의 민족에서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네이버가 잘하면 끝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을 대에도 더 많이 전단지를 주워 일일이 데이터를 입력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 방식으로 신사업을 만들 경우 회사 본업과 자칫 멀어질 수가 있어서 ‘우리 회사가 이런 사업을 해도 되는가?’라는 본업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됩니다. 실제 이 말은 필자가 신사업을 만드는 과정에서 들었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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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목표로 한다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고민하기 전에 아래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시길 바니다.


나는 어느 업종에 취업할 것인가?

나는 어떤 회사에 취업할 것인가?

나는 어느 업종에서 창업할 것인가?


개인이 목표로 하는 업종이 정해졌다면 해당 업종 또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 또는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취업을 앞두고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우 취업 목표로 하는 기업에서 제공 중인 제품과 서비스를 다른 형태로 변형시키거나 해당 업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세요.


목표는 바로 내가 취업하고 싶은 회사의 경쟁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취업 목표회사보다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고민해보는 것입니다.


목표지향적으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제 개발을 하게 되면 업에 대한 이해도 깊어질 뿐만 아니라 해당 업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역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취업으로 연결되지는 않더라도 프로젝트의 경험이 여러분의 이력에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특정 제품/서비스에 주제를 한정하여 아이디어 발상을 할 경우 ‘문득 생각나는 아이디어 도출’ 방식보다 훨씬 어렵고 머리에 쥐나는 느낌을 가질 것입니다. 그러나 제약된 범위와 한정된 자원 하에서 문제를 해결해내는 것이 진정한 기획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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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에서 신사업 개발 방법 중에서 리스크가 가장 적은 아이템 발굴 방법은 내부의 자원이나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이나 고객을 발굴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회사가 가진 자원이나 기술이라는 점입니다.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때문에 새로운 자원이나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업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기존 자원의 응용을 통해 신사업의 성공 사례를 만든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유리 기술을 보유한 코닝(Corning) 사가 스마트폰 액정유리인 고릴라 글라스 제품을 만들어 스마트폰 시장에서 진출한 사례가 대표적이죠.


AWS로 알려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는 아마존 쇼핑몰을 운영했던 거대한 시스템 인프라를 클라우드 사업으로 진화를 시켰습니다.


국내에서도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 우유 기업인 매일 유업이 우유라는 자원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커피전문점인 “폴 바셋(매일홀딩스 자회사 엠즈씨드 커피브랜드)”을 만들어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성공하였죠.


대부분의 기업은 고유의 자원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무 자원, 인적 자원, 기술, 네트워크, 브랜드, 지적재산권이 기업이 가진 대표적인 자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사업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숨은 보석 같은 자원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데 현재 소속된 기업이 영위하는 업이 무엇이며 가장 근본적인 자원이 무엇인지 구성원 간의 합의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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