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는 삶이 힘겹게 느껴진다면

오늘도 걸으며 성장합니다.

by 태준열

가끔은 가장으로서의 삶이 버겁게 느껴진다.


50대인 지금, 예전보다 더 큰 중압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언제쯤 난 가벼워질 수 있을까...지금 같아선 그날이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다.

경제적인 책임, 부모로서의 책임, 자식으로서의 책임..

참 정신없다. 솔직히 말하면 책임으로 부터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하지만 말이다...

버겁고 힘들다는 생각과 동시에 좋은 쪽으로도 한번 생각을 해 본다.


누군가를 책임진다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아닐까.

책임 질 사람이 없다면 가볍고 자유롭다

하지만 사랑할 사람도 없다.


어떤 일을 책임진다는 것은 진심을 다 한다는 아닐까. 책임 질 일이 없으면 자유롭지만 진심을 다 할 대상도 없다.


그러니..

누군가를 책임지고 있거나 어떤 일을 책임 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충분히 빛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자체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고 있는 것이며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진심을 다 함으로써 내 인생을 진짜로 만들어 가는 기쁨을 알고 있는 것이다.

비록 많은 것을 이루지 못했더라도 지금 누군가를 책임지고 있다면, 무언가를 책임지는 삶을 살고 있다면 당신은 그래도 좋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힘들 때가 많겠지만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자. 의무감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책임지는 것이다.


누군가를 책임져보지 않은 사람은 자유로워 보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한 적 없고 자신의 진심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황량한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실제로는 자유롭지 못하다.

책임으로부터 도망가는 것은 자유지만

사랑없는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지금 누군가를 책임지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좋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사랑이 당신 곁에 있으니까.


지금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 보자.


Pixabay로부터 입수된 Michael님의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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