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메타버스에서 돈을 벌기 위한 두 번째 무기
적응력
메타버스라는 정글 숲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두 번째로 '적응력'이라는 무기가 필요합니다.
왜 적응력이 필요할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메타버스라는 것은 '하나의 동일한 세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세상 속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 메타버스가 아닌 것입니다. 항상 새로운 세상이 나타나는 것이 메타버스입니다.
동일한 세상이 아니기에 적응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왜 적응력이 필요한 지, 그리고 어떻게 길러나갈 수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적응력이 필요한 이유
제페토라는 세상도 있고, 로블록스라는 세상도 존재합니다. 엑시라는 게임의 세상이 있고, 마인크래프트라는 세상이 존재합니다.
지금도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세상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세계관도 다르고 방식도 다르고, 문화도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 세상에 있는 규칙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면 적응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적응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을 벌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다가 어느 날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쥐게 되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터치도 어려워하고, 적응을 못한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쇼핑도, 콘텐츠 제작도, 검색도 안되니 스마트폰으로 돈을 버는 것이란 어려운 일이 됩니다. 현재 6070세대에게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 이와 같습니다.
메타버스는 6070세대에게 스마트폰이라는 세상이 열리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이나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그저 초등학생 게임으로 취급을 할 뿐입니다.
결국, 적응력을 길러야 합니다. 어떤 세상이 오더라도 그 세상에 적응할 수 있는 카멜레온과 같은 색상을 가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만간 다가오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밀려나 돈을 벌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밀려나게 될 것입니다.
적응력을 기르려면?
적응력을 기르려면 저는 다양한 취미활동과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거나 익숙한 일이 아니라 정반대의 일을 해보는 것입니다.
뇌라는 것도 그렇고, 육체도 그렇고 모두 낯선 것에 대해 거부하면서도 신기해하는 반응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뇌 속에 꺼져 있는 시냅스를 깨워야 합니다.
낯선 활동, 낯선 취미생활은 시냅스를 깨우게 만들고 창의성을 발휘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고 알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평화롭던 마을에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서 움직이는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당혹스럽더라도 적응하게 됩니다. 적응하게 되면, 새로운 세상이 뇌 속에 정착하게 됩니다.
새로운 세상은 기존에 있던 세상과 만나 창의력을 발휘합니다. 그 창의력이 생기게 되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배낭여행을 장기간 하거나 새로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도 적응이 빠른 이유입니다. 메타버스 세상은 급변하는 세상에 가깝고, 3050에게 있어서 끝판왕입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활동을 통해 뇌를 깨워야 합니다. 그곳에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낯선 것을 통해 적응력을 길러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날로그의 세상이 지속될 것처럼 보이지만, 조만간 대체되거나 사라질 것으로 예견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무인 편의점, 3d 프린터 건축, 로봇 등으로 대체되고 있는 일자리와 비즈니스가 많습니다.
'노동의 종말'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죠. 그 와중에 메타버스라는 세상이 나타나 서비스업과 같은 일들이 이동을 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집으로 아이스크림이 배달되는 것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죠. 혼합형 가상현실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영업을 하는 사람도 메타버스상에 아바타가 존재해야 합니다. 유튜버들은 어떨까요? 유튜버들도 메타버스 안에 아바타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뜬금없지만 제철소 같은 곳은 어떨까요?
직접 공장을 돌리 순 없지만, 관련된 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가상의 공장을 만들어서 홍보를 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글라스와 같은 장비로 분석을 하면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공장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미리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구경하게 하고, 시승을 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 후에 필요하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모두 적응력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메타버스 세상은 생각보다 눈앞에 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