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사자와의 산책

잠비아

by 정란수

사자다!

함께 걸을 수 있단다.

가격은 1인당 거의 20만원 가까이란다.

갈등이 된다.


그래도,

사자라는데!

못먹어도 고!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먹힐 뻔!! 흑..)


빅토리아 폭포 가는 길에 위치한

사자와 같이 걸을 수 있는 곳에 도착하자,

사자가 2마리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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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된 아기들이란다.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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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발톱은 역시 장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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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발톱에 긁히면

그대로 워킹데드에서 나오는대로 몸의 장기가 다 나올 것 같다.


g1.png 대략 요런 느낌??? (이미지출처: 워킹데드 시즌6)


하지만, 역시 길들여진 놈들은

크게 반항하지 않고

사육사만을 바라본다.

그 사이,

뒤에 가서 살짝 쓰다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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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_DSC02204.png
DSC02202.png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드디어 산책!

아...

아..

아.

꼬리 잡았다.


덜덜덜..


사자를 가까이서 보고 그들과 함께 거닐었다는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긴 했다.


하지만, 야행성의 사자는

매우 산책을 귀찮아했다.


DSC02214.png 가기 싫다구!!!!


미안.

내가 네 잠을 방해했구나.

요건 생태관광도 아니고, 사자를 위한 여행상품도 아니었다.


아프리카의 여러 여행상품들도

조금은 정리되고,

더 책임감 있게 변화되야 된다는 생각.

잊지는 못하겠으나,

잊혀졌으면 하는 여행이었다.


DSC02171.png 그냥 자게 내버려두어어어~~~








나중에 언젠가 아프리카에 여행가실 수도 있으니!

그때 도움이 되실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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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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