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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팔레트언니 Oct 28. 2019

(퇴사D-68)휴무날에도 퇴사뽐뿌가 올 때! (=카톡)

카톡이 죽나 내가 먼저 죽나 해보자...핳

나는 월요일날 쉬지만, 내가 관리하는 기자단, 서포터즈분들은 나의 쉬는 날을 알리없다. 오늘도 내 카톡은 지옥이다.


카톡은 포기 상태. 읽을 수도 없다. 그리고 다급하게 연락오는 것들이 나에겐 너무 스트레스다.


1. 내 마음의 문제

2 심하게 많은 서포터즈의 인원 수

(관리하는 서포터즈는 블로그, 1일 행사단체, 기존 유저, 유튜브, 사진작가, 사진모델로 지금 운영하는 것만 6개. 내 메인과업은 SNA 컨텐츠 제작)

3. 까탈스러우심 몇몇분.



쉬는 날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혼자 되새기던 하루에 대한 감사인산 온데간데 없이 분노와 부정만 차올라왔다.


퇴사하게 된다면 조용해지는 카톡이 제일 큰 행복일 것 같다. 사람들은 카톡이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모를거다. 무음으로 해두면 해결될거라 생각하지만, 떠있는 빨간색 알람이 날 압박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연락을 위해서 들어갔다가 쌓여있는 카톡을 보면 한 숨부터 나온다. (절레절레)


일단 카톡 배경프사를 이렇게 바꿨.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른다. 회사사람들이 이걸 보고 뭐라한다면 내릴지도 모른다. 그래도 지금은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68일 남은 오늘의 솔직한 심정은

스트레스받아서 미쳐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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