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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팀장 Jul 28. 2019

면접관이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때

면접은 선택의 문제다. 면접관에게 있어 선택은 가장 어렵고 힘든 순간이다. 특히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 어떠한 기준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자기 기업만의 독특한 채용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최종 면접관들에게 교육함으로 검증된 인재가 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수의 기업들이 경력직에도 공채제도를 적용하여 채용의 스피드와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종 면접에서 여러 명의 경력직 중에 한 명을 선택하는 일은 면접관들에게도 고통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물론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보여준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시작이겠으나 면접관의 주관적인 판단 또한 최종 선택의 결정적으로 영향을 준다.


면접관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요소들은 무엇일까. 지원자의 입장에서 면접관의 주관적인 판단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한다.  



면접관과의 대화의 질을 높여라
단순히 주고 받는 문답식 대화가 아니라 어떠한 현상이나 결과에 대하여 자세한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너머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까지 면접관의 공감을 일으키는 아하 (Aha!) 가 내용에 있어야 한다. 면접관 스스로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횟수가 많을 수록 합격 가능성은 높아진다. 


자신만의 가치관과 생각을 공감시켜라
지원한 회사의 기준이나 인재상을 무조건적으로 맞추려는 후보자는 마지막에 선택될 수 없다. 자신의 일과 커리어에 대한 확실한 목표와 조직 내에서 자신만의 성장 로드맵,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가치관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가지 이상에 몰입한 증거를 보여라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몰입해 본 사람만이 일에 있어서도 성과로 이어진다. 살아오면서 자신만의 시간과 열정, 노력을 투자한 무엇이 있다면 그것을 면접관들에게 잘 설명해 주어야 한다. 그 열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소통의 기본은 공감이다. 면접 또한 면접관과의 공감의 정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면접관의 입장에서 어떠한 후보자를 선택할 것인가.


생각의 전환이 결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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