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을 이유는 몇 개나 있고, 할 이유는 딱히 찾을 수 없더라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안 해도 별 상관없잖아. (하지만 애초에 의미 있는 일이 뭔가?)
귀찮게 뭘 또 하나. 그럴 시간에 논문이나 쓰지. (하지만 결국엔 논문도 안 쓴다.)
기운이 반짝 났을 때 누군가에게 계획을 말해버리거나, 어딘가에 참가 신청을 해버리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 반짝 생긴 기운을 이용해 여기까지는 할 수 있을 때가 많다. 당장 행동을 실행까지 할 여유는 없더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