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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Jun 29. 2021

'라떼는 말이야' 70년대 부터 지금까지..

언론이 바라보는 민중이란..


나 어렸을적 70년대 한국 사람들은 쌀밥을 많이 먹으면 허약체질에 이상한 병에 걸리고 영양부족이 되서 잡곡밥이나 밀가루를 먹어야 건강하고 튼튼하게 된다고 생각했다. 흰쌀은 온갖 질병의 원인처럼 먹는것 자체가 사회적 '악' 으로 치부 되기도 했다. 학교에서도 점심시간에 도시락 검사를 해서 흰쌀밥만 싸오면 아이들은 손바닥을 맞았다. 부모들은 거친 잡곡밥을 잘 못먹는 아이들을 위해 쌀밥 도시락 위에 보리밥을 살짝 덮는 꼼수(?)를 부려 주시기도 했다.  


당시 주식이던 흰쌀이 갑자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 식품 취급 받았이유는 정권의 나팔수 였던 '언론'이 정부의 혼분식 장려정책을 위해 국민들을  쇄뇌 교육시킨 것인데 진실은 70년대 식량 부족에 따른 쌀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함이었다. 


쌀밥 먹는 사람들을 죄인처럼 생각하게 만들었던 식생활 개선 운동


건강에 해로운 쌀대신 몸에 좋은 밀가루를 먹으라고 매일같이 방송 내보내라면이 전국민 기호식품이 된것도 당시 박정권의 지원 덕분이다. 혼분식 장려 정책과 더불어 아들 선호사상에 피임은 생각도 못했던 때라 애들을 하도 줄줄이 낳아서 '아들딸 구별말고 둘만낳아 잘 기르자'가 국훈 이었고 새벽종이 울렸네 전국민이 아침에 국민체조 하고 저녁 6시엔 국기 하강식(애국가 4절까지) 얼음하고 경찰들이 가위들고 장발단속 하면서 지금의 북한 체험처럼 재미났던 '라때는 말이야' (Latte is a Horse) 시절이다.


* 박근혜 대통령은 현시대에 '국민체조'를 추억하게 하는 '늘품건강체조' 를 새로 만들어 전국민에게 보급 시킨다고 직접 시범까지 보였다가 국민들 외면으로 세금 낭비에 시대착오 라는 비웃음만 샀다.(아무도 따라하지 않아 바로 사장됐음.)


전세계 아이들을 상대로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천하장사가 된다고 믿게만든 미국의 만화 '뽀빠이' 역시 글로벌 농업 대기업 카르텔이 시금치 통조림 소비를 촉진 시키기 위해 만든 광고였을 뿐이다. 뽀빠이를 보고 시금치를 계속 먹으면 슈퍼파워를 지니게 된다고 여겨 억지로 먹는 아이들 진짜로 많았다. (나도)


뽀빠이 시금치가 지금은 '파파이스' 치킨 브랜드로 인식이 바뀌었다.


"나라에 쌀이 부족하니 국민들 께서는 잡곡밥과 밀가루를 주식으로 드셔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와 언론이 정직하게 이런식으로 알린다고 해서 그대로 따를 국민들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에 예부터 정권과 언론은 궁합을 맟춰 진실과 상관없이 입맛에 맞는 사실 조작을 통해 국민들을 다스렸다.


민생 부분에서 그 정도 우민화 사기쯤이야 알면서 넘어가 줄만 한데 권력의 도구로 정치분야의 언론이 뿌려대는 가짜뉴스들은 이 나라 역사의 흐름을 타기 때문에 '언론인가 사기 집단인가?' 현재 언론의 근본 뿌리부터 의심해 봐야하는 사안이다. 당시 정권에 길들여진 나팔수가 아닌 언론들은 살아 남을수 없던 시절이었고 누구라도 정부를 비판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끌려가던 시절이다.


한국의 현재 언론은 지난 정권과 결탁해 당시 야당 (현재의 여당) 은 빨갱이고 간첩들이 뒤에서 조정한다 라는 유언비어를 줄기차게 퍼트렸다. 80년대 광주도 국민들은 언론이 말하는 그대로 믿었다. 권력이 부패로 위기에 처할때마다 선거철마다 국민들 시선을 돌리기 위해 벌린 북풍공작은 전쟁의 참혹함을 겪은 노인 세대들에게 언제나 직통으로 먹혀드는 카드였고  현재, 대부분 군대도 안간 집단에서 특전사 출신 대통을 선거전부터 정권 초기까지 아무런 증거없이 북한의 하수인으로 프래임을 짜고 몰아 부쳤는데 누가봐도 억지이고 증거는 당연히 어디에도 없다. 정권말인데 그들의 주장대로 한국은 북한으로 흡수되지 않았고 경제 국방 도리어 더 강국이 됐다.


선거에 유리한 위기상황을 만들기 위해 북한에다 총을 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던 전 정권에서 전국민을 상대로 행한 '평화의 댐' 모금은 국가가 지어낸 거대규모의 가짜 뉴스로 역사에 기록되어있다. 그 모든 대국민 사기를 권력의 하수인이었던 언론들이 주도했다.


민중은 개 돼지'라는 언론의 시각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내부자들'


자신들이 독점으로 지배하던 나라를  빨갱이들에게 빼앗겼다고 믿게하고 공작을 통해 국민들을 호도 하는것이 과거 권력과 손잡고 권세를 누렸던 현 시대 언론들이다. 나라 말아먹은 전범 집단과 손을 잡고 다시 정권을 탈취하겠다는 집념이 가히 독립운동 수준의 선동에 이르러 나라를 어지럽히며 국민들을 혼란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자신들 입맛대로 국민들을 지배하던 그때 그 시절, 한국을 다시 과거로 되돌리고 싶어 멀쩡하게 발전하는 나라를 망하라고 기원하며 국익에 반하는 온갖 유언비어를 제조해 내고있다. 노인들이 주로보는 종편 방송들 보면 시사프로들은 나라를 빼앗긴듯 정권 흠집잡기 위해 목놓아 울변 토하는 괘변들로 가득하다.

 

https://news.v.daum.net/v/20210628134529405


과거 한국을 잠시 지배했던 부류는 그들이 맞으나 시대가 바뀌었고 가짜 주인행세는 이제 그만할때가 됐다. 그동안 싸논 오물들 처리 하기도 바쁜데 청소는 커녕 계속 싸질러 놓기만 하는것도 한계가 찼다. 몰표를 몰아줘도 개인 영달만 관심있는 허수아비 의원들이 못하니 참다못한 국민들이 움직인다.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강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듯 외부로 부터 국가 비상 사태가 닥치면 반역을 획책하는 내부의 역적무리 부터 통제돼야 위기가 극복된다. 민주주의 랍시고 괘변들 다 들어주면서 우왕좌왕 하는건 나라가 망하는것을 용납하는 무능행위이다. 과거 군사정권에서 행했던 언론탄압의 상처들 때문에 지금의 언론 자유도는 거의 방임 형태다. 그 결과, 기본 원칙도 없이 개인들까지 가세해 공신력 없는 가짜뉴스가 마음껏 활개치는 세상이 되버렸다. (주요 40국 조사에서 언론 자유도 아시아 1위, 신뢰도 꼴찌다.)


https://news.v.daum.net/v/20210627175602865


칼을 들어야 할때는 과감하게 칼을 들어야 역사앞에 떳떳할수 있게된다. (국민들이 칼을 쥐어주고 문통이 아무리 강조해 아래에선 자신들도 뒤들이 구리자격미달로 매번 역공을 당하고 다시 전범들 기세를 살려 냈다고 본다.)


지금의 언론과 극우성향 유투버들이 하는짓이 망한 조선시대 간신들 난동들과 다를바 없다. 간신들이 왜란 난리속에서 이순신 장군을 모함해 투옥 시키고 원균을 앞세워 나라를 절단낸 전례를 교훈삼아 이제는 위기를 틈타 괘변 주장하고 진정 나라를 위해 일하는 영웅들을 모함하는 자를 골라낼수 있어야 한다.


들이 잠시 지배했던 그 시절로 되돌리자는 음모를 주인들이 또 따라갈 이유가 없다. 나라가 망했던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명박을 지도자로 뽑았을때 처럼  잘못을 반복하는 민족이라면 역사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되돌이 처럼 반복된다. 반복? 앞으로? 온갖 괘변과 유언비어의 홍수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국민들의 선택이 이 나라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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