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속 추적자와의 대결

by 소선

새로운 적의 등장

친구들은 세 번째 열쇠를 손에 쥐고 긴장한 채 하늘을 바라보았다.

어둠이 점점 짙어지더니, 회색 눈보라가 일기 시작했다.

“이건… 뭔가 이상해.”

은아는 몸을 떨며 주위를 살폈다.

그때, 눈보라 속에서 검은 그림자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다.

“또 누군가 나타났어!”

지후가 눈을 가늘게 뜨며 외쳤다.

그림자는 긴 망토를 휘날리며 다가왔다.

“드디어 너희를 만났군.”

낯선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넌 누구야?”

다빈은 열쇠를 꽉 쥐며 물었다.

“난 균형의 파수꾼, 노르트. 이 열쇠는 내 것이다.”



노르트와의 대결

첫 번째 공격 – 눈보라의 함정

노르트는 손을 들어 올리더니 강한 눈보라를 일으켰다.

“으악! 앞이 안 보여!”

은아는 바람에 휘청거렸다.

“서준, 도와줘!”

다빈은 서준을 바라보았다.

서준은 고개를 끄덕이며 빛의 구슬을 꺼냈다.

“이걸로 길을 밝힐 수 있어!”

서준이 구슬을 던지자 빛이 눈보라를 뚫고 나갔다.

하지만 노르트는 더 강한 바람을 몰아쳤다.

“너희 따위가 나를 막을 수 있을 것 같나?”


두 번째 공격 – 얼음의 창살

노르트가 손을 흔들자, 얼음 창살들이 친구들 주위를 둘러쌌다.

“이건 함정이야!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야 해!”

지후는 주변을 살피며 외쳤다.


퍼즐의 시작 – 얼음 벽 해체하기

“이건 퍼즐이야!”

다빈은 얼음 벽에 새겨진 신비로운 문양을 발견하고 손을 댔다.

“여기 뭔가 숨겨져 있어.”

“문양 퍼즐이야.”

아진이 얼음 조각을 살펴보며 말했다.

“내가 해볼게!”

아진은 얼음 조각을 하나씩 돌리며 문양을 맞추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돌려봐. 아니, 반대쪽으로!”

은아가 조언을 하자 아진은 방향을 바꿨다.

“됐어! 첫 번째 조각이 맞춰졌어!”

하지만 얼음 벽은 여전히 단단하게 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이제 빛을 집중시켜야 해!”

은아는 거울을 들고 빛을 얼음 조각에 비추기 시작했다.

“빛이 약해! 더 집중해야 해!”

은아는 거울의 각도를 조절하며 빛을 조준했다.

서서히 얼음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지금이야, 다빈!”

다빈은 얼음 사이의 틈에 세 번째 열쇠를 조심스럽게 끼웠다.

“돌린다!”

열쇠를 돌리자, 얼음 벽이 서서히 갈라지며 무너져 내렸다.

“해냈어!”

하지만 그 순간, 노르트가 나타나 손을 휘저었다.

“감히 내 문을 열다니!”

노르트의 눈이 번쩍이며 어둠이 퍼져 나갔다.


최종 대결 – 용기의 빛과 그림자의 싸움

“이제 끝이다!”

노르트는 마지막 힘을 끌어모아 친구들을 향해 얼음의 창을 쏘았다.

“막아야 해!”

서준은 손을 들어 빛의 방패를 만들었고, 루루의 구슬이 빛을 내며 노르트의 공격을 막아냈다.

“지금이야!”

다빈은 열쇠를 높이 들었다.

“빛의 힘이여, 도와줘!”

열쇠가 강하게 빛나며 노르트를 감쌌다.

“안 돼!”

노르트는 비명을 지르며 얼음 조각으로 부서지기 시작했다.



승리와 새로운 단서

눈보라가 멈추고, 주변은 조용해졌다.

“우리가 해냈어!”

지후가 손을 번쩍 들며 외쳤다.

“정말 끝난 걸까?”

은아는 여전히 긴장된 표정이었다.

“아직 아니야.”

다빈은 열쇠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 열쇠들은 마지막 문을 열기 위한 도구일 뿐이야.”

서준은 다빈 옆에 서서 말했다.

“맞아. 이제 마지막 문을 찾아야 해.”


그때, 하늘에서 또 다른 빛의 문이 열렸다.

“이게… 마지막 문인가?”

루루가 남긴 얼음 구슬이 빛나기 시작하며 친구들에게 길을 안내했다.

“저 안에는 대체 뭐가 있을까?”

“우린 끝까지 가야 해.”

다빈과 친구들은 빛의 문을 향해 한 발짝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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