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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 주 커머스 트렌드

쿠팡, 네이버 1분기 실적 분석 외

by 커머스의 모든 것



최근 국내 유통 및 커머스 업계는 급변하는 소비 패턴에 발맞춰 신규 전략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요 뉴스를 통해 커머스 시장의 지형 변화와 그 안에서 기업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 깊이 있게 다뤄볼게요.




1️⃣ 쿠팡, 1분기 최대 매출 기록…‘파페치+대만 로켓배송’이 KEY❓



쿠팡이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요. 상세한 내역을 살펴볼게요.



출처 : 쿠팡


하이라이트



- 매출: 11조 4000억 원(전년 대비 21%↑), 역대 분기 최대 실적


- 영업이익: 2337억 원, 전년 대비 300% 이상 성장


- 성장사업부문(파페치, 대만 등): 매출 78% 증가


- 고객 수 증가: 활성 고객 수 2340만 명, 전년 대비 9%


- 자사주 매입 발표: 10억 달러 규모, 투자자 신뢰 강화 전략



쿠팡은 ‘성장 사업 부문’ 덕분에 또 한 번 큰 도약을 이뤘어요. 파페치 인수를 통해 명품 시장에 진입하고, 대만에서도 로켓배송이 순항 중이에요. 매출만 키운 게 아니라 이익까지 개선되며 실속 있는 성장을 보여줬어요. 특히 자사주 매입 발표는 장기 주가 안정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에요.



✨️ 실적 인사이트



⚠️ 리스크 및 주의 사항



1. 영업이익률의 변동성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감소하여 수익성의 변동성이 존재합니다.



2. 성장사업 부문의 적자 지속



파페치,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은 매출은 증가했지만,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필요합니다.



3. 경쟁 심화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한 전략이 중요합니다.



❗ 결론 및 전망



쿠팡은 2025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사업의 확장과 기존 서비스의 안정적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수익성의 변동성과 성장사업 부문의 적자 지속 등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쿠팡은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익성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2️⃣ 네이버, AI 쇼핑앱 효과로 커머스 광고 ‘역대 최대’ 달성



최근 네이버도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요. 결과가 어땠는지 살펴볼게요.




출처 : 네이버




하이라이트



- 전체 매출: 2조 7868억 원(전년 대비 10.3%↑)


- 커머스 광고 매출: 역대 최고치인 3083억 원 기록


- AI 기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효과 직격탄


- 네이버페이 결제액: 19조 6000억 원, 17.4% 성장



네이버는 이번에도 AI를 무기로 실적을 끌어올렸어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중심으로 커머스 광고 효율이 높아졌고, 네이버페이도 외부 생태계 확장에 성공하면서 핀테크 성장세가 눈에 띄어요.



검색부터 콘텐츠, 커머스까지 이어지는 AI 중심 플랫폼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요.




3️⃣ 백화점 3사 실적 ‘희비’…롯데·현대는 웃고, 신세계는 울었다



하이라이트



- 롯데쇼핑: 영업이익 1482억 원(29%↑), 해외 사업 덕분


- 현대백화점: 영업이익 1125억 원(63.3%↑), 면세점·지누스 호조


- 신세계: 영업이익 16.8% 감소, 자회사 부진·고정비 부담 원인



롯데와 현대는 자회사 역량과 해외 사업 다각화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어요. 반면 신세계는 명품만으로는 수익성을 방어하지 못하고, 신규 점포 투자비 부담에 주춤했어요.



결국 백화점도 ‘본업 외 자회사 포트폴리오’가 실적을 가르는 시대예요.




4️⃣ “새벽배송도 느리다”…퀵커머스로 반격 나선 이마트와 올리브영



하이라이트



- 이마트 퀵커머스 매장 9곳 운영 중, 배민 B마트 협업


- 올리브영 ‘오늘드림’: 2023년 배송 1500만 건 돌파


- 퀵커머스 시장 규모: 2020년 3500억 → 올해 5조 원 예상



이제 유통업계에서 퀵커머스는 필수 전략이 됐어요. 이마트는 B마트와 제휴해 매장 기반 퀵커머스를 확장 중이고, 올리브영은 세분화된 배송 옵션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요.




빠름·편리함을 갖춘 브랜드가 오프라인 유통의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3줄 요약>


✔ 퀵커머스와 AI 커머스는 유통업계의 생존 전략이 됐어요.


✔ 브랜드 프리미엄만으로는 부족, 수익성 중심의 재편이 필수예요.


✔ 소비자는 ‘가성비+속도’를 원하고, 기업은 ‘수익 다변화’로 대응 중이에요.




요즘 유통업계는 정말 전략 싸움이에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속도와 데이터, 경험 중심의 커머스 패러다임으로 이동 중이죠. 이에 맞추어 브랜드도, 소비자도 멈춰있지 않아요.



▶ 여러분의 비즈니스는 이 흐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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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통 트렌드 분석과 함께 다시 찾아올게요.



<참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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