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하면서 먹은 것들
"영국엔 진짜 먹을거 없어요?"
영국 여행을 다녀왔다하니 많은 사람들이 물은 질문이다. 뭐...먹을건 많았다. 중식, 일식, 한식, 퓨전 등등 세계 여러 나라 음식점도 많았고, 길거리 음식도 제법 많았다.
하지만 내 입맛엔.... '영국 런던' 영국의 음식이 맛없다.... 정답이다... 엄청 짜거나, 몹시 밍밍하거나... 나는 '맥주'가 가장 맛있었다!
생맥주_알콜쓰레기지만, 생맥주의 맛을 알게 되었다.
>>생맥주_신선하고 다양한 맥주를 마음껏 마셔보자! / 단, 펍pub은 12시 이전에 문을 닫는 곳이 많고, 안주는 10시 이후에는 주문을 받지 않는 일이 많다.
제너레이터 호스텔 조식_진짜 간단, 간편, 근데 "맛"은 없었다. 퍽퍽한 빵과 시리얼, 심심한 치즈와 햄
>>제너레이터 호스텔 조식_매일 같은 식단. 그래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섞어 먹었다. 시리얼 종류가 많아서 매일 여러 종류를 섞어 먹었다.
▶동현이는 이틀째 되는 날 느끼함을 호소하며 라면을 먹었다. 따뜻한 물은 상시 대기.
▶▶빵 크기. 내 손 만하다. (내 손은 웬만한 성인 남자 손크기)빵이 차가워서 슬펐다. 나는 아침마다이 빵을 2-3개 먹었다.
일본라멘_우리가 아는 그 맛
>>일본음식_일본 음식이 정말 많다. 신기한 것은, 일본 본토의 음식맛과 흡사했다는 것! (하지만 비쌈)
▶저 돈코츠 라멘이 9유로(약 1만원 ). 양도 많은데, 후쿠오카에 있는 '이치란 라멘' 맛보다 더 좋았다.
▶▶롤과 초밥. 간장과 초절임 생강, 미소장국, 고추냉이도 제대로 들어있다.
차이나 타운 중국뷔페
>>중국음식_중식 뷔페인데, 카레가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먹을 수 있지만, 굉장히 느끼하다.
편의점 도시락
>>도시락_
샌드위치와 샐러드 도시락. 무난한 맛이다.
길거리음식_무난하게 가볍게 한 끼 먹기 괜찮다
>>크레페_
크레페의 도우가 짭짤하다. 누텔라와 바나나의 조합도 좋지만, 베이컨 등 '밥이 될 만한'토핑도 좋을 듯.
햄버거_가격도 구성도 괜찮음
>>햄버거_패티에서 육즙이 흘러나오고, 갓 튀긴 감자튀김의 맛이 고소하다. 감자튀김에 소금을 거의 치지 않는다.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섞어 뿌리면 정말 맛있다.
피자_짭조름한 맛에 토핑이 없어도 괜찮았다
>>피자_길을 걸으며 갓 구운 피자 한 조각을 먹으면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마켓 먹거리_
캠든 마켓에 가면 세계 각국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멕시코, 베트남 등 평소 먹기 어려운 나라의 요리도 저렴한 가격(약 4~9유로)으로 맛볼 수 있다. (한국식 '김밥'도 있다.)
편의점 군것질
>>샌드위치와 과자, 과일, 그리고 '환타'_영국의 과일가격은 정말 저렴하고, 다양한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샌드위치의 맛은 익숙한 그 맛. 프링글스는 좀 더 짭짤하다. 내가 가장 좋아한 '환타'. 우리나라 환타 오렌지 맛이 '사이다에 오렌지 시럽을 섞은 부루펜 맛'이라면, 유럽의 환타 오렌지 맛은 '탄산수에 오렌지 과즙을 섞은 맛'이 난다. 좀 더 '주스'스러운 맛이다.
*잠깐, 영국 명물인 '피쉬 앤 칩스'는 안먹었나요?
-네...평소 해산물도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피쉬 앤 칩스 가게를 갔더니... 그 비린내와 느끼한 기름냄새때문에 먹을 수 없었다... 흑흑흑...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먹은 음식 :) "버터맥주"와 "온갖 맛이 나는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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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맥주는, 거품은 휘핑+생크림 / 음료는 소다맛의 탄산수에 약간의 버터의 맛이 난다 -굉장히 시원하고 맛이 좋았다.
▶온갖맛이나는젤리는
, 냄새를 맡아서는 알 수 없음! 구토맛 먹으면 바로 구토! 의외로 비누맛은 괜찮고, 동현이는 지렁이맛을 보고 바로 뱉음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