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by SAY

“너의 하루도, 고생 많았어.”


여기까지 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책을 쓰기 전까진 저도 매일이 숨 가쁘고 버거웠어요.

즐겁던 영어가 싫어지기 시작했고,

해야 할 일들에 치이다 보면 어느새 ‘나’를 잃고 있는 기분이었죠.


그런 저에게 작은 변화가 찾아왔어요.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누군가가 생기고,

그 대화 속에서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는 위로를 얻었어요.

그리고 그 따뜻함을 누군가에게도 전하고 싶어졌어요.

바로,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요.


혹시 지금 너무 지쳐 있다면,

잠깐 멈춰도 괜찮아요.

조금 느려도, 남들과 달라도,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때로는 마음에도 방학이 필요하니까요.


이제 다시 나아갈 힘이 조금이라도 생겼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아주 잘 써졌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의 수빈이를 위해,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너’에게.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해봐요.

keyword
이전 12화12장. 종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