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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8 성화봉송 휴무일 - 서울에서 놀다

by 베루

전날 저녁에는 정말 먹고 싶었던 고깃집에 가서 고기를 양껏 먹었고, 휴무일 당일에는 언제부턴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가 되어버린 곳에 가서 브런치를 먹었다. 그리고 한우로 입가심을 하고 유유히 숙소로 복귀. 오로지 먹기만 하다 끝난 알찬 휴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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