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트후크공항에서 픽업 후 세스림 캠핑장으로 가서 1박
나미비아 비자
나미비아 여행에 대한 개인적인 서문
나미비아 [Namibia, Republic of Namibia ]
개관
정식 명칭은 나미비아공화국(Republic of Namibia)으로, 대서양 연안의 해안선이 1489㎞에 이른다.
면적은 82만 4292㎦, 인구는 221만 2307명(2015년 현재)이며, 수도는 빈트후크(Windhoek)이다. 주민은 오밤바족 50%, 카방고족 9%, 헤레로족 8%, 기타 다마라족 등 11개 종족과 소수의 백인들(7%)로 구성되어 있다. 공식어는 영어, 공용어는 토착어인 아프리칸스(Africans)이며, 독일어, Oshiwambo어, Nama/Damara어도 사용되고 있다. 종교는 90%가 기독교이고, 토착종교도 믿는다.
주요 산업은 광업·수산업 등이며, 제조업의 발달은 미약하다. 특히, 다이아몬드·금·은·구리·우라늄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수출의 주종품을 이루고 있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의 경제의존 탈피가 최대의 목표이다. 2014년 현재 국민총생산(GDP)은 130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5,408달러이다.
이 나라의 정체는 대통령 중심제의 공화제이다. 의회는 양원제로, 상원(26석)은 임기가 6년이고, 하원(72명)은 5년이다. 주요 정당으로는 서남아인민기구(SWAPO), 민주턴헬동맹(DTA), 연합민주전선(UDF) 등이 있다.
역사
1920년 국제연맹에 의하여 독일 식민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위임통치령이 되었다가, 1966년 UN의 위임 통치 철폐 결의 후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통치가 계속되자 누조마(Nujoma, Sam)를 중심으로 서남아인민기구(SWAPO)를 결성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무력투쟁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1988년 12월 미국과 소련의 중재하에 남아프리카공화국·쿠바·앙골라간 3국협약에서 나미비아의 독립일정이 확정되어 1990년 2월 신헌법을 채택하고, 그 해 3월 21일 독립을 선포하였다(윌비스베이 제외). 항구도시 월비스베이는 1978년 이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직접 관할하다, 1995년 나미비아의 영토로 귀속되었다. 시가의 일부는 해면보다 낮으며 나미비아 최대의 수출입 항구로서 철도의 종착점이다. 창고와 냉동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후의 목축·광업지역과 연결되어 발전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비스 베이 [Walvis Bay] (두산백과)
1990년 2월 서남아인민기구(SWAPO) 의장이었던 누조마가 초대 대통령에 당선되어 통치하다가 2005년 3월 포함바(Pohamba) 대통령이 취임하였다. 대외정책은 좌경중립노선을 견지하고 있으며, 1990년 유엔에 가입하였다.
한국과의 관계 (부록)
우리나라는 1990년 3월 21일 나미비아의 독립과 동시에 외교관계를 수립하였고, 그 해 6월 빈트훅에 상주 공관을 개설하였다가 1994년 12월 31일 폐쇄하고 현재는 주 앙골라 대사관에서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대 나미비아 수출액은 678만 달러로 황산·어류·표면활성제 등이 주종이고, 수입액은 7302만 달러로 아연광·수산가공품 등이 주종을 이룬다.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우리나라는 UN나미비아기금에 23만 달러를 기여한 바 있고, 수교 후 15만 달러 상당의 현대자동차 10대를 기증하였다. 현재 SK가 현지에 진출해 있으며,30여명의 한국민이 체류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1990년 3월 22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는데, 남서아프리카인민기구 의장인 누조마는 과거 몇 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북한도 1994년 1월 8일 공관을 폐쇄하고, 탄자니아 대사가 그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미비아 [Namibia, Republic of Namibia]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빈트후크 [ Windhoek ]
요약: 아프리카 남서부 나미비아의 수도
위치: 아프리카 남서부 / 인구(명): 322,500(2011년)
나미비아 중앙부의 건조한 고원지대에 위치하며 기후가 좋다. 예전에는 호텐토트의 중심적 취락이었으나, 1870년 그리스도교 전도의 기지가 된 이래 1890년 도시 건설이 시작되었고, 1892년 독일령 남서아프리카의 수도가 되었다. 1897년에는 대서양 연안의 항구도시 스바코프문트와의 사이에 철도건설이 시작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군에 점령되었고, 전후 위임통치령의 행정중심지가 되었다. 언덕 위에는 독일 중세풍의 성이 있고, 아름다운 공원을 비롯하여 도서관·미술관·공회당·국영병원·공영운동장 등이 있다. 또한 카라쿨 양의 모피거래 중심지를 이루며 상공업도 발달하였다. 월비스베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칼라하리 사막 방면 등에 이르는 철도가 부설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빈트후크 [Windhoek]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