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을 대할 때는, 따스한 햇볕처럼.
그리고 자신을 대할 때는
서릿발처럼 차갑게 대해야 해.
일력을 넘기는데
마침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고스스로에 대해서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하라.
이 날은 일력 앞에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그림을 그리고, 글도 씁니다. 연년생 아이 둘을 키우기 위해 인생을 걸고 2025 개인전 <내 이야기 아니에요>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스타 @park.hae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