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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밤 May 11. 2024

포근한 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5월의 어느 날.

꿈결처럼 포근한 꿈을 꾸었다.


잠시 나를 붙잡으려 했던 

모든 사소한 이유를  떠나

이곳저곳을 부유하듯

자유롭게 나는 꿈.


차가웠던 콘크리트 벽을 넘어

높은 빌딩  구름숲을 지나

파란 하늘에 기대어

오늘도 낯선 행복을 찾아

떠나볼까.



20×20cm, pendrawing on paper, 2024 by 김민주달밤








멜로망스 의  곡 _<바람> 음악과 함께~~드로잉 과정샷과 짧은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함께 감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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