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9살에 재입학이 확정된 후 기쁜 마음에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강릉엔 저의 강릉프렌드 A군이 있습니다.
반차 후 열차에 몸을 실고 노곤한 마음과 함께 강릉에 도착 했습니다.
처음 간 장소는 보헤미안이라는 카페 였습니다.
우리나라의 1대 바리스타인 박이추님이 하는 카페였습니다.
멋지고 잘생긴 분이 제 커피를 타주셨는데(핸드드립) 박이추님 아드님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저녁으로 강릉에 새로생긴 숙성횟집인 오미즈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사장님은 1인 업장을 하고 계셨는데, 완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친구와 비가 올 것 같이 꿈꿈한 창가를 보며 대학생활부터 지금까지 여러 추억들과 술을 기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