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엄마는 할머니가 되어서야 붓을 들었다.
정식 미술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남다른 감각이 엄마의 삶 곳곳에 배어 있다.
그 덕에 우리 형제들의 어린 시절은 온통 엄마표 수제품들 이었다.
한번 보시면 뚝딱 만들어 내시는 신기한 능력의 소유자..
그 재능을 물려받아 나는 그림 그리는 삶을 살고 있다.
이제 사랑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식탁에서
우리 집엔 곳곳에 꽃이 있다.
안방, 주방, 거실, 베란다, 계단..
꽃이 없다면 어떤 식물이라도 화분에 항상 있다.
식사할 때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있는 화병의 꽃
엄마는 식탁에서 자주 수채화를 그린다.
지금까지 나만 알고 있었던
엄마의 이야기
그림, 꽃, 나무, 가족..
http://www.grafolio.com/dlffjql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