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배우, '걱정하지 마라' 중에서
일요일 밤 열한시...
다시 일주일이 시작되려고 하는 시간입니다.
월요일을 앞두고
마음이 힘든 사람도, 또 설레는 사람도 있겠죠.
제 삶 속엔 어렵고 힘든 일들만 가득한 것 같았는데
좋은 일들도 많이 있었다는 것을,
저도 늘 깜빡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매주 일요일이면 괴로움에 잠을 못 이루던 저는
이 문장을 만난 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아직도 생각이 많은 밤이긴 하지만요 :)
그래도 이제부터는
힘들었던 일들을 자꾸 상기시키기보다,
행복했던 기억들을 더 많이 마주하려 합니다.
제 자신을 위해서요.
한주, 한주 힘든 시작을 하고 있는 당신에게.
이 문장이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