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위치(Locus of Control)
@@이는 참 똑똑하구나
연구 대상 아이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문제를 풀게 한 후 아래와 같이 다르게 칭찬을 한 후 추후 학습 행태를 추적해 보았다.
A 집단에게는 "머리가 참 좋구나"
B 집단에게는 "노력을 참 많이 했겠구나"
A집단은 본인들이 돋보일 수 있는 쉬운 문제만 골라 풀거나 치팅(커닝)을 해서라도 정답을 맞히는 등 좋은 결과에 집착을 하였다. B집단은 본인들에게 버겁지만 동기 부여되는 문제를 풀면서 학습능력을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이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 그 결과를 만드는 부분이 '노력'과 같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요소(Internal LOC)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 '타고난 두뇌'와 같이 통제할 수 없는 요소(External LOC)라고 느끼게 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