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tmos Feb 21. 2024

내 남편과 결혼해줘..제발요..

육아 중 유일한 정주행 드라마… 이이경 나쁜 놈

내 남편과 결혼 해줘가 끝이 났다. 저녁, 새벽 육아에 친구가 되어준 드라마.


엄마들 중에 드라마를 많이 보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나였다.


신생아 새벽 육아는 정말 잠과의 싸움이다. 그냥 분유만 먹이고 있으면, 잠이 쏟아지고, 눈꺼풀과의 처절한 싸움이 일어난다.


그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바로 드라마였다.


스마트폰 화면 때문에 각성이 돼서 그런 걸 수도 있다. 하지만, 드라마 보면서 욕하고, 웃다 보면 잠을 어느 정도 이길 수 있게 된다.


물론 아이에게 집중해야 허지만, 집중하기 위해서는 잠을 깨는 방법이 필요하기에… 드라마는 좋은 친구였다.


내남결 웹툰은 안 봤지만, 드라마는 잘 만든 것 같다. 안 보신 분 강추. 이이경은 진짜 나쁜 놈이다.


이전 13화 출산 전 스타트업 이직 비추 이유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