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딸아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 중,
직접 운전해 돌아다닐 수 있는 말타기 기구가 있다.
아이 뒤에 같이 타 몇 바퀴를 돌다 보니
문득 나의 어린 시절이 스쳐 지나갔다.
리어카 안, 줄지어 매달린 말에 올라타
위아래로 신나게 몸을 움직여 봤던 기억.
먼 훗날 딸아이도 지금의 놀이기구를 떠올리며
흐뭇해할 날이 오겠지.
일상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나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