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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희 Jan 05. 2024

일상의 경외

살아간다. 

무언가를 했다는 위로를 등에 업고는


평범한 내 주변을 

조금은 다르게 바라본다.


너는 내게 무엇이지?

나는 너에게 무엇인지.


무의미한 것들에 의미를 담는다.


결국 모든 것이 '나' 구나. 

모든 것이 '너' 구나 싶은 


일상에 감사를 담아본다. 

따듯한 냄새가 나는 아침과 

포근한 이불의 무거움 

온 세포를 깨워 비춰주는 햇빛 

그리고 웃는 얼굴의 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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