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gosh... Don't you know I'm a ...
블랙맘바 시점의 카메라 워킹, 어쩌면 내가 블랙맘바?
카리나는 <Artist on The Rise: aespa>에서 아슬아슬한 유리 위에 올라서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었다. 괜히 아티스트를 모험하게 만드는 티저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H.O.T. 시절의 <전사의 후예>가 생각나는 90년대 스타일을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이런 평범하지 않은 시점의 티저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압도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대체 왜?'라고 묻게 만든다. 이 궁금증은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서 카메라 워킹으로 해소됐다.
앞서 말한 "잊지 말아 여긴 바로 광야, 너의 시공간 내 뜻대로 Make it Make it"에서 마차를 이끄는 듯한 안무에서 카메라 연출은 뱀처럼 움직인다. 마치 블랙맘바처럼, 멤버들도 화면을 향해서 펀치를 날리고, 말하는 것을 보다 보면 내가 블랙맘바가 아닌지 생각하게 만든다.
블랙맘바 시점은 곧, 내가 지금 시청하는 가상공간(온라인)에서 나는 얼마나 원활하게 살고 있는가를 묻게 한다.
당신은 오늘 어떤 좋아요를 눌렀나요? 무엇을 궁금해 했나요? 어떤 댓글을 남기고, 어떤 광고를 스쳐왔나요? 어떤 메시지를 나누었나요?
당신은 오늘 어쩌면 블랙맘바를 스쳐와서 이곳에 도착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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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pa.zip>(6, 마지막편)"에선 에스파 가사 속 말장난을 톧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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