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지이론
반두라의 결혼은 우연한 만남이 인생의 많은 부분을 결정짓기도 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지루한 공부에서 벗어나 친구와 골프수업을 듣기로 하는데, 한 타임 늦어서 두 여성 골퍼들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반두라는 이때 만난 지니 (버지니아)와 결혼하여 두 딸을 낳기까지 하게 된다. 반두라의 사회인지이론은 이러한 삶의 만남을 중요하게 바라본다. 이 이론은 먼저 인간은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행동을 배우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보상받는 것을 보고 대리 보상을 얻어 배우기도 한다. 두 번째로는 인간이 행동적, 환경적, 그리고 개인적 요인들을 통해 그들의 삶을 조절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환경적 요인에는 우연한 만남과 뜻밖의 사건이 있다. 세 번째로는 인간이 그들의 삶의 본질에 대해서 자기 효능감, 대리도우미 (프록시 에이전시), 그리고 집단 효능감으로 제어를 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네 번째로는 인간이 외적 그리고 내적 요인으로 그들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외적요인으로는 인간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이 있고, 내적요인으로는 자기 관찰, 판단과정, 그리고 자기 반응이 있다. 다섯 번째로는 도덕적으로 애매한 상황에서 인간은 도덕 도우미 (모럴 에이전시)를 통해 그들의 행동을 조절한다. 이 에이전시에는 행동을 재정의하고, 행동의 결과를 왜곡하고, 그들의 행동의 피해자를 비난하고, 그들의 행동의 책임을 다른 이에게 전가하는 등이 포함된다.
반두라는 1925년 12월 4일 캐나다 앨버타 주 북쪽에서 태어났다. 다섯 명의 누나를 가진 막내였다. 그의 아버지는 폴란드인, 어머니는 우크레이나인이었다. 그들은 사춘기였을 때 유럽에서 캐나다로 이민 왔다. 반두라는 누나들로부터 독립적이도록 컸다. 작은 학교에서 공부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여름에 일하면서 만난 심리병리학을 공부하던 동료들, 일찍 탄 버스에서 만난 프리메드, 엔지니어링 학생들을 만난 일로 우연하게 심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까지 따게 된다. 이후 많은 권위 있는 과학 사회의 사무실에서 일을 하였고, 많은 책을 적었다. 그는 2021년 스탠퍼드에 있는 그의 집에서 심부전으로 95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반두라가 바라본 6가지 인간본성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인간이 자신의 삶에 큰 제어를 할 수 있으므로 자유를 결정된 행동보다 더 높게 바라보았다.
2. 비록 개인적 요인에 있어서 유전의 영향이 있지만, 환경과 행동적 요인은 사회적 영향에 의한 것이므로 사회적 영향에 좀 더 강조를 두었다.
3. 미래에 대한 목표를 향해 움직이지만, 그들의 동기는 과거와 미래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게 현재에 있기에 미래와 과거의 영향에 있어서는 중간으로 바라봤다.
4. 각각의 인간이 학습에 있어 유연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큰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독특하다고 바라봤다.
5. 인간은 삶에 통틀어서 새로운 행동을 배울 수 있으므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도 타인으로부터 건강한 행동들을 배울 수 있다고 믿었기에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6. 자기 제어, 판단, 자기 반응이 모두 의식적인 학습과정이므로 무언가를 인간이 습득하기 위해서는 의식이 무의식보다 먼저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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