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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경래 Jul 23. 2024

늙은 사랑

돌아설 때마다

아픈 관절을 걱정하는 그대 앞에서

어제 저녁밥을 먹다

어금니가 빠졌다는 얘기는

차마 할 수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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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래 소속 직업 칼럼니스트
사랑하는 것들은 흔들림의 건너편에 있었다 저자

여전히 전쟁처럼 먹고 살며 취미처럼 글과 글씨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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