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의 어떤 하루

1부 : 작가살이 - 하루살이의 어떤 하루

by 칠일공



어쩌면 그랬는지도 모른다.

나는 누군가에게 그저 ‘어떤 사람’이었을지도.


어떤 이에게는 ‘대리’, ‘과장’, ‘실장’ 같은 직함으로 불렸고

어떤 이에게는 ‘바리스타’로 불렸고

어떤 이에게는‘작가’, 또는 ‘디자이너’등으로 불렸던 나.


한때 나는 누군가의 불림과 관심에 집착했다.

그들에게 나는 그저 그런 스쳐 지나간 어떤 사람이었을 뿐이었는데.





내가 되고 싶었던 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
연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거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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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아무나가 된 어떤 사람의 어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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