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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째는 고3

미용학원 간다고...

by 정말빛

공부를 포기한 자녀를 둔 부모님들 보시오. 아이가 학교 공부를 포기했다고 인생을, 미래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니 믿고 기다려봅시다.

하긴 공부의 포기가 아니라 다른 길을 선택한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소. 아이는 부모가 믿는다는 만큼 자란다는 흔한 말이 사실임을 확인하면 산다오.

아들의 선택도 나의 믿음도 무모하지 않았음을 당당하게 자랑하오. 성격은 어미 닮아 지랄 맞지만 책임감과 근성은 대단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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