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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그라미 Jul 21. 2024

조용한 독서

루틴의 시작

집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다. 참 오랜만이다. 집중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는 작업실이며 카페로 방랑생활을 했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책이 읽힌다.


책이 재미있다. 나는 사회현상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책을 잘 고른 탓도 있는 것 같다. 한국 사회가 소멸로 가는 길을 자살로 비유한 작가의 사회적, 경제적 안목에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벌써 매미 소리가 소란스럽다. 장마가 가고 진짜 여름이 오려나보다.

나의 루틴도 하나씩 만들어지고 있다. 우울에서 벗어나는 중이다. 

저녁에는 장아찌를 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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