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에 비둘기 많나요? 길 안 잃나요?

미국 배낭여행, 미국 뉴욕지하철 어떻게 탈까

뉴욕 지하철(MTA Subway)은 전세계 지하철 중 가장 유명한 지하철 중 하나일 것이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더러워서? 아니면…

비둘기랑 같이 타야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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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정말 다양한 각국 지하철을 다녀봤다.

그중 최고(negative)는 파리의 지하철. 정말 유명할 만하다.

미국 뉴욕 지하철 MTA 도 지저분하다, 더럽다는 후기를 많이 봤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온 것을 봐도 깨끗해보이진 않았다. 근데 내가 정말 최악 of 최악을 상상했던 걸까?(예: 냄새)

내가 겪은 뉴욕 지하철은 생각보다 깨끗하고 괜찮았다(!). 물론 내가 겪은 것은 일부이고, 그냥 내가 아무생각없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생각보다 이정도면 냄새도 안났고 지하철 열차 자체는 매우 새 것들!

물론 지하철 역의 연식이 보이긴 했다. 찌든때… 하지만 그정도는 괜찮다. 지하철 안에 비둘기가 많이 (한두마리 내외) 날아다니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약간 이런 평가 같음..

아무튼 이런 뉴욕 지하철에서 길 잃지 않으려면 아래를 체크해야 한다(물론 구글맵과 함께면 만사 오케이).

<뉴욕 지하철 탈 때 봐야하는 것>

1. 알파벳: 노선명

예시를 들자면

A, C, E = 맨해튼 서쪽

B, D, F, M = 맨해튼 중앙

N, Q, R, W = 브로드웨이 라인 (맨해튼 동쪽~퀸스 방향)

L = 이스트-웨스트로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

7 = 맨해튼에서 퀸스를 잇는 노선

*출처: 구글

2. 색깔

위에 얘기한 노선명을 색깔별 그룹으로 묶은 것이다.

파란색 = A, C, E (8th Avenue Line)

노란색 = N, Q, R, W (Broadway Line)

보라색 = 7번 (Flushing Line)

빨간색 = 1, 2, 3 (7th Avenue Line)

3. 급행/ 완행

우리 모두 알듯 급행은 빨간색, 완행은 하얀색으로 표시 된다.

4. 운행 방향

Uptown / Downtown

Queens-bound

Brooklyn-bound 등

5. 플랫폼 형태

뉴욕 지하철은 중앙에 승강장을 공유하는 중앙 플랫폼, 양쪽에 승강장이 있는 사이드 플랫폼, 그리고 한 방향으로만 열차가 운행되는 플랫폼 등으로 나뉜다.

이때, 한 방향으로만 열차가 운행되는 지하철역은 입구를 반대로 헷갈려 들어가면 다시 올라와서 길건너 지하철역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니 반드시 구글맵으로 지하철 방향, 정확한 입구까지 다 체크하고 지하철 탈 것!

타임스퀘어 역!

NJ transit이 있는 Port Authority역.

저 봉에서 기인열전마냥 퍼포먼스하던 댄서분들이 그립읍니다. 내가 이걸 공짜로 봐도 될까? 싶어서 돈 내려고 했는데 주머니 뒤지던 중 홀연히 가버린 그들.. 돈 못낸 게 한이다.

감각적인 뉴욕의 지하철 예술.

포트어쏘리티 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뉴욕타임즈 본사.

내가 좋아했던 뉴욕의 정신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