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추석 연휴가 있어 이번 주 주말부터 여행 떠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가끔은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고요한 마음으로 자신에게 집중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멀지 않은 산사나 해변에서 혼자 1박 2일이라도 지내 보세요.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일 것입니다.
혼자 여행을 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첫 곡은 오아시스의 <whatever>입니다. 1994년 영국 밴드 오아시스가 발표한 곡이지요.
가사의 일부분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상 느끼는 건데
우리는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 살아가고 있어.
남들처럼 얌전하게 버스를 타고
말썽 없이 살아가고 있어.
그런 것들이 얼마나 가겠어?
정신 차려서 잘 생각해 봐.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것도)
그리 힘들지도 않아.
내 인생은 내 뜻대로 살자는 주제의 가사입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자와 잘 어울리는 곡이지요?
https://youtu.be/EHfx9LXzxpw?si=JQFumVgvb3xGM68C
두번째 곡은 김동률의 <출발>입니다. 전람회 출신 싱어 송 라이터 김동률은 낭만적인 선율과 화려한 화성, 감미로운 목소리로 콘서트마다 매진되는 유명 가수지요.
https://youtu.be/xgvckGs6xhU?si=yCCiH0saF4c4wH4X
세번째 곡은 오페라 <라 왈리> 중 ‘그렇다면 멀리 떠날게요‘입니다. 아버지가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하라고 강요하자 집을 나가겠다고 여주인공 왈리가 노래하는 장면에 나오는 노래입니다. 한국의 유명 소프라노 홍혜경의 음성으로 들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4YiPJ7-CCRQ?si=D54h9WCBrXTzm23B
빗길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