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비교분석 - 네이버 vs 카카오
1) 지도앱의 본질인 '길찾기'가 이해하기 쉽게 전달되는가
2) 검색 및 장소 '정보의 양과 질'
3) 나만의 '정보의 정돈 및 활용' 방식
네이버지도는 전체적인 경로를 지속적으로 볼 수 있게,
카카오맵은 불필요한 지나간 정보를 과감히 눈에 안 보이게 정보를 제공한다.
길을 찾을 때 크게
첫 번째, 지금 당장 목표위치로 가기 위한 경우
두 번째, 후에 갈 위치 및 경로 파악을 위한 경우로 나뉜다.
['2)번' 전체의 추가니즈]
1. 네이버지도 같은 경우, 숙박의 네이버 페이/예약 활용
: 네이버지도에서는 네이버 페이로 숙박예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검색 카테고리에서나 메인홈의 정보제공 시에는 관련 숙박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몰리는 여행지 같은 경우 숙박 정보까지 같이 제공된다면, 지도앱만으로 여행의 핵심 길찾기, 음식, 주거 모두를 한 번에 지도앱만으로 끝낼 수 있는 장점이 더 두드러질 수 있을 것 같다.
2. 코로나시대의 코로나 관련 서비스의 필요성
: 지도맵의 최강자 구글맵에서는 장소정보 중 코로나와 관련한 정보를 최우선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 상황이 점진적으로 줄지 않고 늘고 있지만, 사람들 또한 장기간의 코로나 증가로 지쳐 이동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폐업한 가게도 늘어나고 있다.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테이크아웃만 되는지, 현재 가게 문을 잠시 닫았는지 등의 정보를 필요로 하면 좋을 것 같다.
['3)번' 전체의 추가니즈]
1. 메모의 필요성 그리고 불필요성에 대해
: 네이버는 과감히 빼고, 카카오는 스킵 없이 넣었다. 구글맵처럼 메모를 할지 말지 사용자에게 선택의 권한을 주는 UI라면 더욱 편리할 것 같다. 메모는 늘 필요하지도 늘 불필요하지도 않고 상황에 따라 선택적이기 때문이다.
2. 장소의 미리보기 이미지의 중요성
: 네이버지도는 메모를 수정할 때만, 장소 미리보기 사진이 사라져 한꺼번에 비교하며 메모를 할 때 약간 헷갈린다. 카카오맵은 아예 장소 미리보기가 없어 메모없이 분간이 어렵다.
3. 지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북마크
: 카페, 맛집으로 가까운 곳을 여행하듯 즐기는 2030타켓에게 공유의 기능은 매우 유용하다. 여기서 지인을 북마크관리에 초대하여 함께 리스트를 수정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공유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4. 네이버 'MY > 방문' 카테고리의 필요성
: 네비게이션 바 MY의 카테고리인 '방문'과 '예약/주문'이랑 리스트가 똑같아 '방문' 카테고리가 가장 먼저 뜸에도 불구하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