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텃밭 모종과 함께 커피 한 잔.
요사스러운 날씨.
해 떴다가 비 왔다가 해 떴다가 눈 왔다가 미친바람이 불길래...
그렇지, 이 날씨에 모종이 얼지, 그러다 녹지.
역시 느긋하게 기다려 흙이나 갈아엎으라는 아빠 말이 딱이지.
그렇담 커피나 한 잔 할까?
가만히 모종을 보고 있자니, 왠지 화사하다.
아, 핑크색 비닐봉지!
괜히 기분 좋아지는 사장님의 컬러센스.
오아시스에 물꽂이된 꽃처럼 화사하다.
욕심내지 말고 즐길 수 있을 만큼만,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