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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piens May 06. 2024

별리

-흘러 보내고 있구나!


소리 없이 찾아온 날

꼼짝하지 않고 숨어버린 몸

하루 이틀 시간의 뒤척임 속에

얼어버린 너도

녹아내리는구나!

겹겹이 쌓이던 짙고 옅은 緣(연)들을

찰나적 순간

흘러 보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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